김형배 목사 (서산성결교회)

  하나님께서 이 땅에 천국의 모형으로 가정과 교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가정은 천국의 모형보다는 여관집에 가깝습니다. 잠만 자기 때문에 집은 있어도 가정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우리들의 가정과 교회가 다시 한번 천국 모형으로 회복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가정이 천국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부부간의 진실한 사랑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1.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남편에게 순종하면 사랑받는 아내가 됩니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엡5:22)”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은 남자를 머리로 비유하시고 여자를 몸으로 말씀하십니다. 머리와 몸은 하나입니다. 머리와 몸이 붙어 있을 때 살아있고, 머리의 지령에 따라 움직일 때 건강한 것입니다.
  탈무드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딸아, 만일 네가 남편을 왕처럼 존경한다면 그는 너를 여왕처럼 우대할 것이고, 네가 계집종처럼 처신한다면 남편은 너를 노예처럼 다룰 것이다.” 남편에게 순종하는 것이 굴욕이 아니라, 내가 잘 되는 길이요 서로가 사는 길입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고 인정해주고, 남편들은 아내에게 신뢰를 주며 가정을 책임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고 남편을 존중하면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아내는 남편의 격려자가 되어야 하고, 최선의 격려는 기도해 주는 것입니다.

  2.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아내를 사랑하면 인정받는 남편이 됩니다.
  “남편들이여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내어 주심 같이 사랑하라(엡5:25)” 남편들에게 아내를 죽기까지 사랑하라고 합니다. 남편의 책임이 훨씬 더 무겁습니다. 복종의 정도가 아니라 아내를 위하여 생명을 걸을 수 있을 만큼 사랑하라고 합니다. 남편들이 아내를 사랑할 때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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