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곽종원 목사, 이하 청기연)은 지난 5월 24일 회장이 시무하고 있는 양무리교회에서 ‘청기연 법률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그간 청기연은 여러 가지 교회가 사회에서 감당해야 하는 분분에 대한 활동을 하며 법률적 자문을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로 했다. 이런 바램은 특히 근래들어 여러 가지 교회에 불리한 법제정과 코로나로 인한 모임의 피해등이 일어나면서 필요성이 더 간절해 졌고, 법에 대한 무지함으로 인해 피해를 당하는 청기연 소속 교회들을 보면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태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

이에 청기연은 이종석 법무사와 어수용 변호사를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청기연과 청기연 소속 교회가 겪을 수 있는 법적인 문제에 법률적 자문을 얻어 손해를 입지 않도록 이날 위촉식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위촉식에 앞서 박상준 목사(총무)의 사회로 예배를 드렸다. 오병력 목사(부회장)이 기도를 했고 김병호 목사(수석 부회장)가 로마서 8장 28절을 본문으로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오늘 위촉식을 통해 이 법무사님, 어 변호사님과 함께 청기연이 함께 선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 위촉식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며 선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또한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았으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청기연과 사랑으로 하나되어 선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위촉식이 이어졌다. 어수용 변호사와, 이종석 법무사에게 위촉패가 전달 됐고, 위촉패 전달 후 회장 곽 목사는 “오늘 제가 섬기는 교회에서 두분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게 됨을 감사한다”며, “오늘 설교말씀을 기억하고 두분의 자문위원들과 함께 청기연 모든 교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모든 순서 후 부회장 오 목사의 축도로 위촉식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청기연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받은 어수용 변호사는 ‘법무법인 상승’ 소속 변호사로 근문하고 있으며, 이종석 법무사는 ‘믿음으로서 법무사 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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