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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회, 어버이주일 카네이션 감사축제하나님 말씀을 실천하는 자손들의 모습 '보기 좋아'
  • 박지현 편집국장
  • 승인 2021.05.12 16:40
  • 호수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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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이 지속되면서 정부가 현장 예배참여를 제한한 가운데 전국 교회는 지난 5월 9일을 ‘어버이주일’로 지켰다.

특히 부모공경에 대한 하나님 말씀을 실천하는 교회들이 전국적으로 확산하여 어버이주일을 지키는 현장이 목격되어 감개무량하고, 보기에 매우 좋았다.

창세기부터 성경을 읽다보면 아버지를 공경하는 자는 복을 받았고, 아버지에게 불순종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았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효는 기독교의 근본 가르침이다.

사회적으로 가정의 달 5월의 신풍속도가 ‘언택트(Untact, 비대면)’로 새롭게 바뀌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방역수칙 2단계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있으면서, 각 가정마다 가족 모임을 자제하고 있다.

또한 직계가족 모임도 최대 8인으로 제한되어 있고, 각 지자체와 기관 그리고 각 단체들은 작년과 동일하게 기념행사를 줄줄이 취소하면서, 온라인으로 전환하였기 때문에 종전의 어버이날 풍속은 추억으로 되어 버렸다.

그러나 이러한 때 수도권에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성락교회(지형은 목사), 신길교회(이기용 목사), 수정교회(이성준 목사), 용인비전교회(신용수 목사), 세종공주지역에서 조치원교회(최명덕 목사), 호남지역에서 전주바울교회(신현모 목사) 등 전국 각 지역교회들이 일제히 어버이주일로 지키면서 부모에 대한 지극한 효를 강조해서 눈길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 교회들은 출입구에 직분 자들을 도열하여 입장하는 성도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렸다. 특히 조치원성결교회 최명덕 목사는 이날 특별히 최상희 원로목사를 초청하여 어버이주일 설교를 부탁했고, 박남형 명예목사를 초청하여 축도를 부탁했다.

예년에는 성락교회, 신길교회, 바울교회 등은 어버이주일에 다양한 공연 등을 기획해 행사를 열고 성도들과 함께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성경 말씀을 가르쳤을 것이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버이주일 행사가 축소되어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 성도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일상이 불편했지만 예배만큼은 양보할 수 없어 부득이 온라인예배를 참여했다”면서 “오늘은 어버이주일이라 서둘러 교회에 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 A 목사는 “코로나-19로 주일예배가 제한됐지만, 성도는 지속적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등 경건생활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부모님에게도 평소 꾸준한 안부전화와 시간 간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방문하는 등 성경의 가르침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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