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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부활의 기쁨·감사…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이웃사랑선교부 성도들과 사랑광주리 봉사활동 참여
  • 박지현 편집국장
  • 승인 2021.04.10 09:42
  • 호수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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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합동)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부활생명 나눔과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 8일 서울 돈의동과 남대문 쪽방촌에서 소외된 이웃 섬김 사역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랑의교회 이웃사랑선교부 성도들과 사단법인 사랑광주리(이사장 오정현 목사)가 참여해 이 지역 거주자 등 사회취약계층 1천 세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세군도 참여했다.

사랑의교회는 이웃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 주는 사명을 적극적으로 감당하도록 이웃사랑선교부로 명명한 섬김부서를 두고 산하에 각 사역별로 팀을 나누어 전문적인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 부서는 부활의 사랑 · 희망의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감당하고 있다.

독거노인을 위한 ‘선한사마리아인’ 소외지역에 연탄나눔과 시설 개선 보수 사업을 담당하는 ‘사랑나눔119’. 입양을 원하는 가정에 도움을 주는 ‘러브체인’, 청소년 멘토링을 위한 ‘작은사랑 큰기쁨’ 등을 통해 소망의 공동체로서 이웃을 섬기고 희망을 나누고 있다.

선한사마리아인 사역은 2004년 시작되어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홀로 질병과 빈곤의 문제를 가지고 살아가는 소외된 이웃(독거노인, 극빈가정)의 어르신들을 방문해 섬기고 있다. 2014년 이후 집계 지원 총액이 13억 원에 달한다. 지역독거노인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어버이날이면 우리사랑잔치를 열어 공연도 했고, 효도선물도 증정했다.

또한 극빈층 노인들을 위해서는 명절지원금과 난방지원금을 전하고 생필품지원과 생활비보조금을 보냈다. 사랑의교회 이웃사랑선교부는 작년 11월 23일에도 돈의동과 남대문 쪽방촌 주민들에게 성도들의 정성이 깃든 마음으로 쌀과 김치, 반찬 등의 긴급구호 물품 2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코로나19가 진정되면 독거노인을 찾아 적극적인 돌봄 사역을 펼칠 예정이다.

사랑나눔119는 매년 구룡마을에 연탄과 라면, 쌀 등을 지원하고 농어촌 미자립교회 및 지역 주민 가정 시설 개선과 보수 사역에 힘쓰고 있다. 전라남도 순천농아인교회 경우 붕괴 위험이 있어 시설보수를 진행하고 교회 담장에 마을과 어울리는 벽화를 그려 교회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의 선물이 되었다.

사랑의교회가 러브체인과 작은사랑큰기쁨을 통해 펼치는 사역도 눈길을 끈다.  

러브체인은 2004년 시작된 입양사역으로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입양가정 상담치료프로그램, 해외입양 한국인 초청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작은사랑큰기쁨은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위한 섬김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정서적 안정으로 건강한 자아상을 개발하고 학습능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학습봉사자들이 청소년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업에 필요한 교재 지원과 학비 후원 등 2014년 이후 약 26억 원을 지원했다.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대구 경북지역에 1억여 원 상당의 긴급생활물품을 전달했고, 집중 폭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구례 수해 이재민을 위해 사랑의교회가 한국 구세군에 기증한 ‘사랑의밥차’를 수해현장에 파견하여 3일 동안 3천 인분 식사를 나누고 아픔을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한 바 있다.

오정현 목사는 이웃사랑선교부가 이날 펼친 선한사마리아인 사역에 대해 “코로나가 길어지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이 더욱 커지고 있는 요즘, 특별히 쪽방촌 이웃들에게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생명나눔 사역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 목사는 또 “작은 섬김을 통해 쪽방촌 이웃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의 느끼고 부활생명을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웃사랑선교부 성도들과 사랑광주리 팀원들은 이날 돈의동과 남대문 쪽방촌 1천 세대 주민들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도시락 나눔과 이미용 봉사, 의류 및 생활물품 나눔 등을 진행했다.

사랑광주리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매월 정기 방문을 펼쳐 이·미용 봉사와 말벗, 시설개선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랑광주리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꿈꾸며 사랑의교회가 2014년 설립한 국제구호개발NGO단체다. 오정현 목사가 이사장을 맡아 그동안 북한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573만 명분 총 327톤의 영양식품을 전달한 바 있다. 2017년부터는 18만 명 분의 단백질 식품 등을 지원하는 대북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9년 5월에는 농축산 지원사업으로 경작용 비닐막 140톤을 지원하기도 했다.

사랑의교회 관계자는 "앞으로 북한에 영양죽 공장 운영 등 긴급구호 사업은 물론 지구촌 전역을 대상으로 나누고 섬기는 광주리의 역할을 감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랑광주리는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정서적, 육체적 회복과 진로 및 취업 준비를 지원할 목적으로 지난해 3월 청년센터라브리(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를 오픈했다. 

이와 관련해 사랑의교회 관계자는 "작년 연말까지 센터에 총 15,032명이 방문했고, 청년역량강화사업(진로, 취업 특강), 정서지원사업(심리상담, 관계코칭), 복합문화공간사업(청년예술인지원) 청년복지사업(주거 지원) 등 각종 정보 제공 및 지원을 감당하고 있다"며 "사랑광주리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가져도 좋다"고 말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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