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광주지방회(회장 천만선 목사)는 지난 3월 2일 진도 쏠비치호텔에서 제57회 정기지방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문현성 목사(진도제일교회)를 선출했다. 

지방회는 대의원 51명 중 46명의 과반수 이상 참석으로 개회되어 회의 순서를 스피드하게 진행하여 각부 보고 등을 서면으로 받았다. 

임원선거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후보자들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하지만 후보자를 내지 못한 장로부회장과 부회계는 이날 현장에서 추천받아 부회장에 김선기 장로(광주우리), 부회계에 신순호 장로(하나)를 선임했다. 

보고에서는 지난해 광주지방교육원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동영상으로 임직자 교육을 제작해 각 교회에 배포하여 임직 후보자들이 교육받은 것이 눈길을 끌었다. 

회무에서는 농어촌교회 후원과 농어촌선교특별위원회 신설을 총회에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이 밖에 전도사 승인과 청빙, 장로시취, 원로장로 추대, 교회명칭 변경 등의 안건을 모두 허락했다.

이날 선출된 신임임원은 다음과 같다. 

△지방회장: 문현성 목사(진도제일) △부회장: 홍경식 목사(장흥안양), 김선기 장로(광주우리), △서기: 박철수 목사(광주백합) △부서기: 안영웅 목사(영암제일) △회계: 박기표 장로(진도제일) △부회계: 신순호 장로(하나).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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