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기서지방회(회장 임근택 목사)는 지난 3월 2일 세한교회(주 진 목사)에서 제78회 정기지방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최문상 목사(안산교회)를 선출했다. 

개회예배 집례는 지방회 부회장 최문상 목사, 기도는 부회장 이진호 장로(안양중앙), 성경봉독은 서기 노진형 목사(푸른초장), 설교는 지방회장 임근택 목사(탑동)가 사도행전 20장 28절을 본문으로 ‘주님의 교회, 우리의 교회’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성찬식을 진행하고 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축사, 총회장이 지방회장과 장로부회장에 공로패를, 지방회장이 기관연합회장 및 공로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후 직전지방회장 김기대 목사가 축도했다. 

지방회는 대의원 85명 중 73명이 참석하여 개회되어 감사보고를 제외한 각종 보고를 서면으로 받고 스피드하게 회의를 진행했다. 임원선거에서 후보자가 모두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회무에선 목사안수, 장로시취, 작은교회 보고 청원 등이 허락되었으며 서울신학대학교에 지원하는 경상비 0.3% 지원연장 안을 총회에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하지만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지원률 하락에 따른 교역자 양성 방안이 대두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어 교단 차원의 과제로 남겼다.

기타토의에서는 교회 폐쇄요청을 한 2교회에 대해 논의 끝에 임원감찰단에서 실사단을 구성해 차기 지방회에서 다루기로 정했다. 

이 밖에 그동안 진행해오던 목사·장로 수련회는 코로나19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실시하지 않기로 했으며 수련회 예산은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결의했다. 그리고 국내선교위원회와 복지부 등에서 작은교회 돕기를 지원하기로 정하고, 목사·장로 각 7명의 대의원은 감찰별로 무투표 선출을 했다.      

이날 선출된 신임임원은 다음과 같다. 

△지방회장: 최문상 목사(안산) △부회장: 노진형 목사(푸른초장), 전무용 장로(소망세광) △서기: 유병욱 목사(부곡제일) △부서기: 주 진 목사(세한) △회계: 윤영환 장로(세한) △부회계: 노정범 장로(행복한).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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