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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지역상권 살리는 '선한소통 상품권'소강석 목사, 코로나19 소상공인 돕기 소비운동
  • 박지현 편집국장
  • 승인 2021.03.11 11:32
  • 호수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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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합동)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는 오는 4월 4일 부활절을 앞두고 3월 한 달 동안 코로나19로 경제적 손해를 입은 교회 인근 용인시 보정동과 단국대학교 상가 소상공인, 지역 영세 자영업자들을 돕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새에덴교회가 지역사회 상권을 살리는 마중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선한소통 상품권’을 만들어 코로나 극복 소비 운동에 나섰다.

소 목사는 평소에 성도들과 함께 코로나 팬데믹 속에 고통받는 주변 이웃들에게 어떻게 하면 희망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지역 영세 상인들이 월세조차 내기 힘들어 폐업해야 하나 절망하는 상황에 놓여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는 혹한의 히말라야의 눈 속에서 피어나 향기를 발하는 에델바이스처럼, 지역 소비 운동을 촉진시켜 삶에 희망을 주고 버팀목이 되고자 하는 소 목사의 목회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소 목사는 2월 28일 예수님을 스토리텔링하자는 의미에서 스토리주일(StorySunday) 예배를 인도하고 3월 1일 백군기 용인시장과 새에덴교회 성도들과 함께 보정동 상가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이곳에서 ‘새에덴 선한소통 상품권’에 개인 돈을 더 보태 직접 상품을 구매했다. 아울러 성도들은 보정동과 단국대 상가로 흩어져 교회의 선한소비운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를 위해 새에덴교회는 단국대 상가와 보정동 상인연합회와 수차례 협의하여 지역상권을 살리자는 뜻에 공감하고 상생 협약을 맺고 ‘온누리상품권’이나 ‘지역사랑 상품권’을 벤치마킹하여 ‘새에덴 선한소통 상품권’5천원권 1만 장을 1차로 제작하여 28일, 성도들에게 배부하여 지역상권 살리기 소비운동 동참을 호소해 왔다. 

 

 

이에 성도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5천원권 상품권과 개인 돈을 보태어 3월 한 달간 새에덴교회와 상인연합회 협의로 가맹점이 된 상점을 찾아가 상품과 식음료 구매를 통해 교회와 지역이 상생하는 선한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새에덴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모임의 제한과 넉넉하지 않은 재정적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의사,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등 30여 명의 전문 의료인으로 구성된 메디컬처치(이재훈 의료전도사)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교회에 대한 신뢰를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와 관련해 소강석 목사(한교총 대표회장, 예장합동 총회장)는 “코로나19 가운데 지난 1년간 한국교회는 예수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가운데 좋은 스토리를 만드는데 부족한 면이 있었다”며 “우리 교회가 지역에서 하는 작은 실천이지만 부활절을 앞두고 전국 교회가 지역사회에 코로나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의 허들링처치로 거듭나 예수 십자가의 사랑이야기, 이웃과 상생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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