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경기지방회(회장 유상석 목사)는 지난 2월 25일 광주교회(김철규 목사)에서 제78회 정기지방회를 개최했다.

제1부 개회예배는 부회장 유기종 목사의 사회 속에 대의원들 모두가 마음을 합하여 합심기도를 한 후 지방회장 유 목사가 ‘복음에 참여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지방회장 유 목사는 “우리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웠던 것처럼 이천년전 빌립보 교회도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그럼에도 바울은 감사하며 기뻐했는데 빌립보교회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했기 때문이고, 그들 속에 하나님이 일하고 있음을 보았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빌립보교회였지만 그들은 복음을 전하는 일에 늘 최선을 다했다”며, “우리도 코로나19 어려움속에서도 복음전파를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 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간단한 총회 보고와 축사를 했고 지방회장 유 목사와 부회장 양태석 장로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어 평신도 기관장들에게는 지방회장 유목사가 공로패가 증정하고 장유일 목사(산곡교회 원로)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제2부 정기지방회 사회는 유 목사가 목사 대의원 73명 중 60명, 장로 대의원 31명 중 18명 총 91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가 진행됐다. 감사보고만 받고 다른 보고사항은 유인물로 대체하기로 했으며 “각부 조직시 각부 결의안까지 일괄적으로 받는 것으로 진행하자”는 동의가 있어 그대로 진행됐다.

임원선거는 대의원들의 동의로 지방회장 이하 임원 전부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투표 없이 전원 당선됐다. 이어 단체사진 촬영을 했고 총회대의원선거를 했다. 선거결과 지방회장과 장로부회장 포함 목사, 장로 각 6명씩 12명이 총회대의원으로 선출됐다. 

또한 총회대의원 선거를 개표하는 동안 외부인사로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황덕형 박사가 방문해 학교상황을 보고하며 경상비 0.3% 지원을 부탁했다.

이어 신임지방회장 김철규 목사는 공천부 모임을 통해 각부조직, 위원회, 감찰회 조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도 예산안은 임원, 감찰장 연석회의에 위임하기로 하고, 기타토의에서는 서울신학대학교 지원을 위한 경상비 0.3% 상정안을 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지방회에서 총회대의원 파송시 지방회장과 장로부회장은 당연직으로 정하고 나머지 총회대의원은 투표를 통하여 선출하기로 결의했다.

이후 폐회동의가 나왔고 이기승 목사(성산교회)의 기도로 제78회 경기지방회 정기지방회를 마무리 했다.

다음은 신임임원 명단이다.

△회장-김철규 목사(광주교회), △부회장-김상린 목사(검천교회), 최승득 장로(신흥교회), △서기-한상민 목사(함께새교회), 부서기-박병대 목사(하남교회), △회계-고성천 장로(광주교회), 부회계-구당회 장로(신흥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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