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남중앙지방회(회장 강은택 목사)는 지난 2월 8일 목포 상락교회(김운태 목사)에서 제70회 정기지방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안재홍 목사(두란노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지방회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 두기로 최대한 스피드하게 진행되었으며, 회의 시간을 단축해 가면서 안정적인 회무 환경을 조성했다.

지방회는 대의원 33명 중 20명 참석으로 개회됐으며, 코로나19의 사회적 현실을 감안하여 모든 보고와 각부 보고를 문서로 받았다. 아울러 보고에서는 코로나19 지원금이 발표되어 대의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 발표는 사회적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지방회 예산의 10% 이상인 약 300만 원을 지방회 내 모든 교회에 지원한 것이다.

이날 회무에선 서울신학대학교 총회 경상비 0.3% 지원을 연장하는 안을 총회에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이 밖에도 목사안수 청원 2건과 전도사 승인 3건도 모두 허락하는 등 모든 회무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 선출된 신임임원은 다음과 같다. 

△지방회장: 안재홍 목사(두란노교회) △부회장: 장동옥 목사(쉼이있는), 최광선 장로(자동) △서기: 임재성 목사(잘되는) △부서기: 박영숙 목사(믿음의) △회계: 고승옥 장로(상락) △부회계: 조판규 장로(진도모란). 

임은주 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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