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의 설립 모체 학교법인 성결신학원은 지난 2월 4일 임기가 만료된 이사장 김원교 목사(참좋은교회)의 후임으로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신광교회 박광일 목사(사진)를 선임했다.

박광일 목사는 1월 13일 개회된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후 예성교단 총회 실행위원회에서 박 목사를 제15대 이사장으로 인준했다.

박광일 신임 이사장은 성결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 호서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Philippine Christian University 대학원에서 학위과정을 마쳤다. 

현재 신광교회 담임목사이며, 동 교회 부설 미성요양원 대표, 예성 홀리콰이어 부단장을 맡고 있다.

한편, 성결신학원 이사회는 2월 17일 성결대학교 재림관 8층 회의실에서 재적인원 17명(이사 15, 감사2) 중 16명(이사 14, 감사2)이 참석하여 이사장 박광일 목사의 사회로 제13차 이사회를 개회하여 성결대학교 직제규정 개정, 대학혁신추진실 설치, 2020학년도 추가경정예산(안), 2021학년도 예산안, 교원인사, 서기이사 선임 등을 심의하고 가결했다.

또한 이사회는 공석 중인 총장 선임에 대해 직무대행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의하고 2월 19일부터 한종길 교학부총장의 총장직무대행을 임명했다. 2월 18일 성결대 학위수여식은 이상인 총장서리 체체로 진행됐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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