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장만희·사진)이 지난 2월 9일, LG전자와 공동으로 서울시내 쪽방촌을 찾아 설 선물을 전달했다.

구세군은 이날 LG전자와 함께 설 맞이 나눔키트를 남대문과 돈의동 쪽방촌 800가구에 전달했다. 나눔키트의 물품은 쪽방촌 주민을 위한 식료품과 방한용품 및 텀블러, 수건 등의 생활용품이다.

이번 행사는 LG전자 사내식당 기부 메뉴를 통해 모은 기금으로 마련되었다. 임직원들이 절약하여 아낀 소외된 이웃들에게 풍성한 명절 식사로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구세군은 코로나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구세군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 및 노숙인들의 필요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돌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은주 기자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