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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길이 막혔을 때 / 출 14 : 1 - 4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1.02.04 14:09
  • 호수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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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도 목사(자동교회 명예)

이스라엘 백성들도 마찬가지로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길을 잃고 절망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인도하는 길은 어떤 길일까요?

1. 그 길은 반듯이 뚫리는 길입니다.
그 길은 믹돌과 비하히롯, 그리고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 길이었습니다. 믹돌은 군사적 요충지입니다. 학자들의 견해는 현재 수에즈만 북방 26키로 지점에 있는 비터 호수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위험스럽게도 군사들이 진을 치고 있는 길을 지나가라는 것입니다. 그곳에는 수비대가 진을 치고 있었기 때문에 그 길로 가면 수비대에 의하여 다 희생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또 비하히롯 앞으로 가라고 인도하십니다.
그리고는 바닷가에 장막을 치라고 하셨습니다. 그 바다가 바로 파도만이 출렁이던 홍해 바다입니다. 갈수록 태산입니다. 잘못하면 군인들에 의하여 죽을 수도 있고, 갈증으로 우물물도 마실 수 없고, 바다 앞에서 장막을 치고 있으라니 살길이 없습니다. 우리도 인생살이를 하다 보면 때때로 이러한 절망 속에 빠질 수 있으며, 눈앞이 캄캄할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지신 믿음의 지팡이는 반듯이 홍해를 가른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그 길은 반듯이 뚫리는 길입니다.

2. 하나님은 왜 그러한 길로 인도하셨을까요?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지시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 길을 가는 길이 몇 개 있습니다. 하나는 애굽 북쪽에서 가나안 남쪽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은 가나안 땅을 가는데 4~5일 정도면 가는 길로 블레셋 땅을 거쳐 가는 곳입니다. 또 하나는 광야의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은 약 1개월 정도 걸리는 길입니다. 하나님은 광야의 길을 자기 백성에게 인도하고 계십니다. 이 길이 사방이 꽉 막힌 길입니다. 하나님은 왜 자기 백성을 쉬운 길로 인도하지 않으시고, 험한 길로 인도하셨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4~5일 가는 쉬운 길은 가는 곳마다 살지 못할 장소뿐만 아니라 그 길은 전쟁을 해야 가는 길이기 때문에 오매불망하던 가나안에 가기 전, 죽을 수밖에 없는 길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살리시기 위해서 수비대가 진을 치고 있는 길을 피하여가게 했습니다. 돌 작 밭이고, 물도 마음 놓고 마실 수 없는 길이지만, 그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전쟁을 피하여 생명을 살리시기 위해서 사방이 막힌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여러분, 사방이 막힌 길은 전쟁을 안 해도 갈 수 있는 길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위험하고 고통스러운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믿음의 길을 따라가시며 너무 힘드실 때가 있습니까? 그래도 뚜벅뚜벅 따라가십시오. 그길이 승리의 길임을 믿으셔야 합니다.
 
3, 하나님은 승리를 보장해 주십니다.
여러분, 쉽게 성공하고, 쉽게 출세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그 쉬운 길에는 블레셋과 같이 여러분을 침몰시킬 함정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창피해도 좀 참읍시다. 부끄러워도 좀 참읍시다. 주님을 본받으시고, 조금만 참고 나갑시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또한, 본문의 출 14:14 절에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위해 싸우실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가만히 계십시오.” 중국의 조세광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인간의 난국은 하나님이 일 하시는 기회다”. 우리의 길이 막혀도 가만히 있을 때, 하나님은 기쁜 마음으로 일하시기 때문에 길을 활짝 열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 하십니다(시23:3).”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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