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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규 선교사의 해외선교지 소개 - 태국 치앙마이 ③불교왕국인 태국 내에서 특히나 왕가 가운데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시지 않고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09.09.1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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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선교의 역사 (1)

태국이라는 불교왕국에 기독교의 복음이 처음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선교의 역사는 올해로 180년이 됩니다. 천주교는 이보다 한참 더 앞서서 들어와 선교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 프랑스, 영국 등지의 서구 선교사들이 들어와서 선교활동을 시작했을 때는 전도의 문이 열리지 않아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에서 선교를 했다고 합니다. 어떤 선교사는 18년 동안 선교하여 한 명의 신자를 얻어 세례를 주었다고 하니 그 어려움을 가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에 대하여 처음으로 긍정적으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 지역은 태국 북부의 지역이었습니다. 그들은 현재의 치앙마이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주민들이었는데 비교적 부지런하고 온건한 기질의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현재에도 이 북부 지역이 기독교 인구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북부지역의 기독교 인구 비율이 20%정도까지로 보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있습니다.

태국이 기독교 선교를 노골적으로 반대하고 핍박한 역사는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신앙 때문에 핍박을 받아 순교한 역사는 치앙마이지역에서 두 명의 경우가 있었을 뿐입니다. 그들은 단순히 자기네들의 종교를 고수하며 기독교의 복음에 문을 열지 않았던 것입니다.

태국인이 이처럼 자기네들의 종교를 고수하게 된 데는 종교적인 이유만이 전부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서구 선교사들이 들어오기 시작할 때에 서구의 문명이 자기들의 그것보다 더 발달했음을 깨달았고 서구 열강의 침략에서 자기들을 보호해야 된다는 생각이 그들로 하여금 기독교 복음을 경계하도록 만들었다고 보여 집니다. 고로 태국은 서양의 문물은 선교사들을 통하여 조심스럽게 받아들이면서도 기독교는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들은 선교사들을 서구 열강의 식민지 통치를 위한 선발대정도로 오해한 것이었습니다.

태국에서는 지금도 외세의 침략을 두려워하는 의식이 남아 있으며 기독교는 서양 종교이며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은 나라를 팔아먹는 배신행위로 비난하고 있음을 보아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자 서구의 선교사들은 전도와 교회개척 등 직접선교를 하는 것보다 병원, 학교, 사회사업 등 간접선교를 통하여 서서히 전도의 문을 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태국의 선교역사상 교회부흥의 물결이 한 번 태국 전역을 휩쓸었던 일이 있었는데 그것은 서구 선교사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중국에서 내려온 부흥사겸 선교사였던 존 숭(John Sung)에 의해서 일어난 부흥운동이었습니다.

지금도 태국의 교회들은 그 때의 부흥을 회상하면서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태국의 교회들 중 뿌리가 잘 박힌 교회들 대다수가 이 부흥운동의 결과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부흥운동은 존 숭이 지나가자 그 뒤를 잇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계속될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날에도 태국교회에서는 이러한 교회의 부흥이 다시 한 번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태국 곳곳에서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다는 종종 소식을 듣습니다. 라이즈업 타일랜드를 통한 집회, 성시화 운동의 일환으로 치앙마이 성시화 집회 때마다 성령님의 강한 역사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흡하지만 불교로 똘똘 뭉쳐진 정치권내에서도 소수이긴 하지만 하나님을 믿고 그분 앞에서만 경배하는 다니엘과 같은 사람도 있고 서서히 복음의 문이 왕가에도 열려서 왕의 친구이자 왕의 오른팔이고 보좌관격인 분이 그리스도인이라서 시시때때로 왕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작년 같은 경우에는 공주와 왕세비도 같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 경우도 있었고, 왕실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방을 내어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불교왕국인 태국 내에서 특히나 왕가 가운데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시지 않고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태국과 태국 왕을 사랑하셔서 저들도 예수 믿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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