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지방회 여전도연합회(회장 차경희 집사, 서문교회)는 지난 1월 20일 청주서문교회(박명룡 목사)에서 제69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개회예배는 서문교회 수요예배와 겸해서 진행됐다. 회장 차 집사의 사회로 정진희 권사(직전회장, 내덕교회)가 기도, 강환식 목사(평신도부장, 초양교회)가 ‘예수를 바라보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강 목사는 “신앙의 나침반은 하나님의 말씀인데 우리의 기준과 생각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방향을 잃어버리게 하는 경우가 있다”며 “우리의 노력과 결심으로 내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려하지 말고 하나님의 노력과 결심에 순종함으로 흔들림 없이 인내하며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결과를 이루는 여전도회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 했다.

이어 지방회장 정정회 목사(태성교회)가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로 어려웠지만 그런중에도 여전도회연합회가 여러가지 일을 해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2021년도는 작년보다 더 나은 열심으로 하나님께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듣는 여전도회 회원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했다. 격려사 후 박명룡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정기총회는 차 집사의 사회로 먼저 서문교회 수요예배와 겸하여 개회예배를 진행하느라 하지 못한 헌금시간을 가졌으며, 이순희 권사(전회장, 서문교회)가 회의를 위해 기도했다. 13개 교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정기총회는 순서에 따라 이후 각종 보고가 이어졌고 임원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선출은 2020년 임역원이 1년 더 하는 것으로 결정돼 회장 차경희 집사와 모든 임역원들이 나와서 인사하는 것으로 대신했고, 서기 한경록 집사(큰빛교회)의 회의록 낭독 후 총무 양오남 권사(큰빛교회)의 광고하고 회장 차 집사가 기도하고 폐회했다.

다음은 임원 명단이다.

△회장-차경희 집사, △직전회장-정진희 권사, △제1부회장-정명숙 권사, △제2부회장-이미현 집사, △총무-양오남 권사, △서기-한경록 집사, △부서기-최윤진 권사, △회계-정옥남 집사, △부회계-우종순 권사, △감사-송희숙 집사, 김정순 권사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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