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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회, 코로나19 시대 목회에 새 기준 제시 지역사회와 가정 살리기에 나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산교회(김형배 목사)가 코로나19 시대의 New Normal(새 표준)을 제시하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교회들은 철저한 방역 활동을 펼쳐가며 비대면예배를 드렸다. 각 교단에서는 부활절을 기점으로 대면예배를 재개하려 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다수 교회는 비대면예배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서산교회는 지난해 12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와 가정을 살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사역을 펼쳤다.      

매년 돌아오는 12월 25일 성탄절이지만, 지난해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초유의 사태라 서산교회는 성탄절에 위로하고 싶은 성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5만원 상당의 ‘러브킷 상자’ 150개 이상을 만들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또한 24일 성탄전야에는 저녁 8시부터 과거 새벽송을 돌듯이 지역사회 곳곳을 다니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고 사랑을 나누는 축복을 선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성탄절 저녁에는 ‘우리 가족 성탄 축하 영상 콘테스트’를 통해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송구영신 예배 때에는 한 해 동안 감사했던 일들을 모아 각 가정과 개인이 보낸 영상을 통합해 제작하여 온 교우와 나누는 아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한 성도는 “성도들은 비록 성탄절과 송구영신예배를 교회에서 대면으로 예배하지 못했지만, 그 어느 때 보다 따뜻했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연말연시를 뜻깊게 경험했다”고 간증했다.

또 다른 성도는 “2020년 성탄절은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올해 성탄절은 코로나19의 종식으로 예년과 같이 모두가 참여하는 기쁨의 성탄절예배를 드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서산교회는 새해 첫 주일인 1월 3일 교회 앞마당에서 김형배 담임목사가 진행하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예배로 은혜를 나누었다.

이날 김 목사는 새해 소망을 담아 이사야 40장 1절부터 5절을 본문으로 ‘주의 길을 예비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의 설교에 성도들은 은혜를 나누며 새해 첫 주일을 뜻깊게 예배했다. 또한 성도들은 ‘신년패키지(달력, 말씀카드, 통성경365읽기 카드 등)’를 나누고 부족하지만, 예배당에 모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한국교회는 코로나19의 변혁적 시대를 맞이하여 예배의 새 표준을 요구받고 있다. 이러한 때에 서산교회의 작은 시도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지혜였다는 평가다.

박지현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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