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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와 전염병을 이기는 길 (13)하마르티아, 동성애 우상숭배 죄악상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1.01.13 15:27
  • 호수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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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천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예수말씀연구소 소장)

Q 4:5-6 [마귀가] 그를 데리고 [매우 높은] 산으로 가서 그에게 세계 모든 나라와 그 영광을 보이며 그에게 말했다.

차별금지법은 신앙의 자유와 양심에 위배되고, 대다수 국민을 역 차별하는 악법이다. 통과되면 정부여당 뿐만 아니라 남여가 서로 소송하는 일이 불가피해진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 처음 사용된 하마르티아는 ‘동성애 우상숭배의 죄악’이란 의미이다.

코로나-19로 온 세계가 신음하는데 부루셀라 균에 중국인 4천여 명이 감염되었다.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는 문재인 정부는 K방역 실패와 백신절벽의 실정을 교회폐쇄와 주일성수 금지에 둔갑시키고 있다. 벌써 확진 자가 6만 명을 훌쩍 넘기고, 매일 1천여 명을 넘는 환자가 나오는데 지난 1년 동안 백신개발도 못하고, 남의 나라 백신도 구하지 못한 채 무능함을 왜 교회에 전가하는 것인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나 동성애의 인권논리는 현대인이 ‘높은 산으로 가서’ 우상을 숭배하는 것과 같이 가정이든 사회든 우선시되는 가치가 되어버렸다. 우상이 무엇인가? 하나님 대신에 섬기는 것은 우상이다. 전염병의 확산을 막는다면서 교회를 통제하고 동성애의 인권을 옹호하면서 예배당에서 무지개 깃발을 휘날리면 그것이 우상숭배가 되는 것이다.

세 번째 시험(누가복음 4:5-8)에서 마귀가 예수님을 데리고 “매우 높은 산으로 가서 그에게 세계 모든 나라와 그 영광을 보이며” 예수께 말했다. “만일 네가 내게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너에게 주겠다.” 여기서 산은 예수님의 토라와 마태복음의 연결점에 대해서 적지 않게 시사해 주는 바가 있다. 마태복음 4:8의 높은 산은 산상설교(마태복음 5:1)와 변모사화(마태복음 17:1)그리고 마지막으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장소이기도 하다.(마태복음 28:16)

예수께서 시험 받으신 ‘광야’(Q 4:1-2)는 다른 곳이 아니라 여리고 인근의 ‘높은 산’인 시험 산(Q 4:5-7)이다. 왜 예수께서 광야의 높은 산에서 시험을 받으신 것일까? 광야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살 수 없는 곳이다. 더구나 40일을 금식하신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으니, 살 수 있는 길은 단 하나 밖에 없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길 뿐이다.

시험산에 있는 수도원의 전경

 

창조주 하나님은 모든 주권을 가지신 분이시기에 마귀를 부리시는 분이시다. 마귀는 인간의 눈과 귀를 속이고 마음과 영혼까지 빼앗아서 이 세상이 마치 마귀에게 속한 것으로 착각을 하게 한다. 욥기 1장을 읽어 보라. 하나님께서 천상회의를 소집하실 때, 천사들과 더불어 마귀들도 하나님을 알현하면서 하나님의 존전에 나아가 재가를 기다리며 머리를 조아린다.

그 때 마귀는 동방의 의인 욥을 시험하지만 그 생명을 결코 건드리지 못한다는 엄격한 제한 하에 욥을 시험하도록 하나님으로부터 허락을 받는다. 이 장면에서 우리는 마귀가 욥을 시험할 수 있는 것도 단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일뿐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점에서 하늘에 계신 창조주 하나님은 마귀에게도 하나님이 되시므로, 다만 마귀는 그 하나님께 철저히 순종해야 한다.

호메로스의 대서서시인 ‘일리아드’는 트로이의 또 다른 이름인 일리오스에서 유래한 것이다. 바로 아리스토텔레스는 최초의 문예비평인 ‘시학’에서 일리오스가 함락되는 것을 언급한다. 트로이 목마로 난공불락의 일리오스가 무너지고 그리스 군대가 지중해를 장악하는 것이 일리아드의 줄거리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스파르타와 트로이 사이의 전쟁은 아킬레우스의 분노가 절정을 향해 치달으면서 흥미를 더한다.

아가멤논과 헤라와 파리스가 모두 아킬레우스의 용맹함을 우러러 보지만, 천방지축인 그를 통제하려고 제우스는 그에게 치명적인 약점으로 아킬레스건을 만들어 놓았다. 트로이를 함락시킨 아킬레우스도 발목 뒤꿈치에 일격을 당할 때, 허망하게 죽는다. 여기에 영적인 의미가 있다. 아무리 사탄이 날 뛰어도 전염병과 동성애를 통제하시는 분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문재인 정부는 왜 이러나? 프랑스는 하루 7천명이 확진되어도 밤11시까지 정상영업을 하고 교회예배도 그대로 진행하면서 정부보다 의료진을 신뢰한다. 주일예배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왜 방역책임을 교회에 전가하나? 코로나-19로 상황이 심각한데 책임을 교회에 돌리고 있다. 차별금지법이 당론으로 채택되고 법사위에 상정되면 교회가 위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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