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 박사, 이하 상도복지관)은 지난 12월 4일 복지관 내에서 동작을 이수진 국회의원과 LH도시건축사업단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 제2탄 맛장데이’를 진행했다.

맛장데이’는 상도복지관에서 매년 진행하는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LH도시건축사업단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봉사자들은 정부의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지침에 따라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메주를 만들었다.

예년과 같았으면, 봉사자들은 된장에 메주가루, 고추씨, 마늘 등을 넣어 버무리고 잘게 나눠 포장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의 달라진 풍경에 따라 복지관 직원들이 행사 전날 작업을 완료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내년에 사용할 메주를 만들었다.

문순희 관장은 “올해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후원의 손길이 많이 줄어들어 상도동 지역 내 저소득, 차상위 계층, 기초 생활 수급 가구에 큰 도움을 전하지 못하고 있으나 후원의 손길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문 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신 이수진 국회의원과 LH도시건축사업단 임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표했다.

이어 “복지관에서 만들어낸 맛장은 오는 1월 진행되는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 제5탄 나눔데이에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과 상도동 지역의 저소득, 차상위 계층 등에게 전달하게 된다”고 향후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동작을 지역 이수진 국회의원과 동작구의회 신민희 복지건설위원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상도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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