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나비 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은 지난 11월 30일 각 언론사에 ‘2020년 미 46대 대통령선거 바이든 당선 언론 보도’에 대한 논평문을 전송하고 미국은 자국 우선주의, 이민자 차별 등에서 돌이켜 다시 글로벌 보편주의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샬롬나비는 바이든 당선에 대해 “인종차별, 장벽세우기 등 민주주의 근본가치를 부정한 지도자에 대한 미국인의 상식적 승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샬롬나비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미국 언론 보도)은 2020년 11월 10일(현지 시각) 영국·프랑스·독일, 캐나다, 아일란드 등 외국 정상과 통화하면서 ‘미국이 돌아왔다(America is back)’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에 지친 동맹국들에 통화 첫 일성으로 미국이 다시 동맹 중시·다자주의 노선으로 귀환했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11월 14일 트럼프는 자기 트윗트에서 “선거 조작으로 바이든이 승리했다”고 불복하면서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샬롬나비는 “트럼프는 바이든의 승리 보도가 나온 직후 성명을 내고 ‘바이든이 성급하게 거짓으로 승자 행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면서 “이러한 트럼프의 불복 모습은 미국 선거의 패자 승복의 위대한 전통을 깨뜨리는 것으로 실망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샬롬나비는 이번 대선에 나타난 미국인들의 상식이 승리한 것을 바라보면서 바이든의 승리는 미국 정신의 승리라고 평가한다. 트럼프가 하루속히 미국의 전통에 따라서 패배를 승인하고 승자 축하를 하는 미국의 아름다운 민주주의 전통을 살려주기를 바라면서 샬롬나비는 미국 공적 언론이 보도한 미국 대선의 결과에 대하여 미국민의 위대한 승리라는 점을 강조했다.

다음은 샬롬나비 논평문의 주요 내용. 

1. 미국 자국 우선주의를 거부한 글로벌 민주주의를 지향한 미국민의 위대한 승리다.
2. 민주주의 제도로 합법적으로 ‘선출된 대중독재자’를 거부한 미국민의 위대한 승리다.
3. 트럼프는 미국의 승자 인정 패자 승복의 위대한 전통을 훼손하지 말라
4. 트럼프의 근거 없는 주장 생중계를 중단하는 미국 언론과 이를 거부하는 사회적 지도층이 미국 민주주의를 지킨다.
5. 현직 대통령 트럼프의 불북소송에 대해 사법부의 공정한 판결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다.
6. 민주주의 근본가치를 무너뜨린 트럼프의 분리 정책은 미국을 국제사회에서 외톨이가 되게하고 국내외 반대 세력을 만들어 내었다.
7. 트럼프 지지한 7천3백만표는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보수주의적 가치로 바이든의 포용적 국정에 반영되어야 한다.
7. 바이든은 포용적 리더십으로 미국을 패권국가 아닌 왕도국가로 다시 올려놓기 바란다.
8. 한미동맹은 강화되어야하고 방위비는 현실적으로 조정되어야 한다. 

샬롬나비 제공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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