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부동산 연구위원회(위원장 지형은 목사, 이하 총부연)는 지난 10월 29일 총회본부에서 총회부동산(총회회관)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 일정 등을 확정하고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총부연은 이날 총회부동산 최 유효활용방안의 구체화를 위해 방향 및 일정에 나서 우편물이나 전자발송, 교단홈페이지를 통해 전국교회에 홍보하고 호남·영남·충청(강원 포함)·서울·경기 지역에서 총 4회의 지역 공청회를 거쳐 2회의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각 언론사를 통해 대의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우선, 교단 홈페이지 자료실에 진행 사항과 관련 자료를 게시하고 총회대의원들에게 활용방안 제안 요청을 문자로 받아 발제자의 의견을 들어 확정하기로 했다. 

제1차 공청회는 호남지역에서 지난 11월 3일 오후 2시 전주바울교회에서 실시했다.

제1차 공청회에서는 부총회장 지형은 목사가 모두 발언을 하고, 증경 부총회장 이봉열 장로가 현 대치동 부지에 재건축, 김덕중 목사(신림교회)가 서울신학대학교로의 이전, 주용민 목사(성민교회)가 천안 등 적절한 위치의 지방으로 이전 등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에서는 현실적 타당성을 골자로 한 의견 등이 나왔다.제2차 공청회는 영남지역으로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경주중부교회(이종래 목사)에서 진행하고, 12월 19일까지 제1차 설문조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총부연은 제2차 공청회를 마친 후 모든 안들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기로 했 다. 제3차 공청회는 충청 및 강원지역으로 내년 1월 5일 천안교회(윤학희 목사)에서, 제4차 공청회는 서울 및 경기지역으로 성락교회에서 갖고 공청회 후 수정 보안하여 3월 6일까지 제2차 설문조사를 완료하고 결과를 공표한다. 

이어서 4월 10일까지 공청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각 의견들을 검토하여 전문 조사를 진행하고 5월 1일까지 제115년차 총회에 제출할 연구위원회 최종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총회 부동산은 대지면적 1,606.4㎡(485.94평)에 공시지가는 29,908,474,000원이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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