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현장에서 40년간 전념한 최성모 원장의 저서 ‘내 아이 행복한 영재로 키우기’가 지난 9월 9일 출간됐다.      

영재교육에 대한 많은 이론서가 있지만, 성경적 관점에서 조명한 책은 많지 않다. 최 원장은 영재에 대해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자라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셨다”며 성경에서 근본원리를 찾았다.

또 책 서문에서 “예수님 닮은 행복한 영재를 꿈꾸며 오랫동안 유아교육 기관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사람이 행복한 영재가 되기를 꿈꾸면서 저술했다”고 밝혔다.

유아교육은 궁극적으로 유아의 행복한 삶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유아를 둘러싼 부모, 교사, 사회구성원이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교육목적과 내용, 방법을 통해 전인적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다듬어가는 교육이다.

최성모 원장

저자는 이러한 유아교육의 기본원리에 행복한 영재라는 관점에서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내어 그 분야에서 최고의 수준을 이룬 사람이다”라며 “의사가 되었는데 불행하면 의미가 없고, 천재로 태어나지 않아도 유아기 때부터 좋은 것들이 습관이 되어 행동하게 된다면 누구나 행복한 영재가 될 수 없다”고 적었다. 

더 나아가 “자신은 스티브 잡스처럼 평탄하지 않았지만 좋은 습관을 갖고자 날마다 노력하며 감탄사가 넘치는 생활을 하니 행복하다”며 “교육자의 길을 천직으로 알고 40년을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 길을 갈 것”이라고 밝혔다. 

책은 유아교육에 있어서 영재에 관한 내용을 전반적으로 조망해 보고자 총 5장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저자는 책의 구성으로 1장 행복한 영재로 키우세요, 2장 꿈을 가진 아이로 키우세요, 3장 배움을 즐기는 아이로 키우세요, 4장 8가지 육아의 기술을 활용하세요, 5장 아이의 미래를 위한 선물을 주세요 등을 살펴보고 영재교육의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추천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증경총회장 조일래 목사(수정교회 원로), 주안교회 주승중 위임목사, (사)한국기독실업인회 이대식 중앙회장과 3P자기경영연구소 강규형 대표가 썼다. 

조 목사는 추천사에서 최 원장을 “유아교육 전문가로서 참 좋은 인품과 독실한 기독교 신앙을 소유한 권사로서 교회와 사회에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가정에서도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운 어머니”라며 “이 책은 이론과 실제, 신앙과 삶의 균형감각과 다양성, 포용성, 전문성을 가졌다”고 평했다. 

△저자: 최성모 △출판사: 경향BP △정가: 14,800원 △구입문의: 행복하모니연구소(010-8894-3220).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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