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법인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 박사)은 지난 9월 23일 본관 에서 ‘2020년 겨울나기 프로젝트 제1탄 장아찌데이’를 열고 상도복지관의 겨울나기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본 프로젝트는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상도종합복지관 사업으로 제1탄 장아찌데이, 제2탄 맛장데이, 제3탄 김장데이, 제4탄 까만두손데이(연탄, 난방비), 제5탄-1차 구정 나눔데이, 제5탄-2차 추석 나눔데이(쌀, 식료품, 이불, 의류, 생필품 등)를 연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장아찌데이 행사에서 문순희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복지관직원들이 매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이 추운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정성이 담긴 장아찌공급을 통하여 저소득가정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사업’ 시작을 선언했다.

이날 만들어진 총 다섯 종류의 장아찌(마늘장아찌, 무말랭이, 깻잎지, 마늘쫑, 오이지)는 상도동 지역 내 저소득가정,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총 160세대에 전달된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한분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좋지 않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손길을 더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고 보람되다면서 다음에도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상도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제2탄 맛장데이, 제3탄 김장데이, 제4탄 까만두손데이, 제5탄 나눔데이 등을 통해 ‘2020년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가 진행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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