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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 성장사 <24><제4편> 성결교회 성장과 활동주역들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0.09.23 17:20
  • 호수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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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직 목사

2020년을 맞이하여 창립 제114년차가 된 한국성결교회에 대하여 기독교헤럴드가 성결복음의 역사에 대한 기원을 찾아서 다시 한 번 돌아보고자 안수훈 목사 저서를 교훈삼아 연재한다.

제5절 자치제도와 총회조직

초기 한국성결교회는 ‘경성성서학원’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열정적인 전도와 성령운동을 목표로 축호전도와 길거리 집회에서 구도된 신자들을 장로교회, 감리교회, 구세군 같은 지역교회에 등록해 주었다.

이런 환경 속에서 계속 늘어나는 ‘경성성서학원’ 졸업생들은 전국적으로 영역을 넓혀 지역마다 교회개척을 하자, O.M.S에서 한국 감독으로 파송한 영국 출신 존 토마스(John Thomas)선교사의 지도하에 전국적인 전도자들을 결속하기 시작했다.

한국성결교회는 1929년 연회를 조직하고, 1932년 제4차 연회까지 지역 감독제를 구축하여 자치를 선언하게 되었으며, 1933년에는 지역연회를 통솔할 총회조직을 결의하여 1907년 한국성결교회가 시작된 후 27년 만에 자립선언과 총회조직을 완성하였다.

한국성결교회의 자립은 제1회 연회에서 자립할 것을 결의하고, 전국 8개 지역교회가 월정헌금을 본부에 납부하고, 이것을 토대로 본부에서는 교역자들의 생활비를 매월 지급하는 방법을 택하여 목회 일선에서 생활비 걱정 없이 목회에 전념하도록 했다.

당시 O.M.S 선교부에서는 한국교회의 자립을 위한 표어로 “교회를 자력으로 건설하자!”라고 내걸고 교단의 월간지 활천에 게재하여 대대적으로 교회 자립을 강력히 주장하였으며, 한국성결교회에 파송된 외국 선교사들과 한국 교역자들이 단합된 의견일치로 교회확장과 전도에 아주 열심히 했다.

‘경성성서학원’의 이명직 목사는 한국성결교회가 자치제도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활천(교단지)에 기고한 바에 따르면 ‘지방자치제와 급속교화 운동’이란 제목의 글에서 “교인들의 실력으로 교회를 유지하고, 국민을 급속하게 교화하고자 하는 데 있다”고 했다.

한국성결교회는 자치 선언 1년 만에 놀라운 성과를 거두게 되었고, 신설교회 50개, 세례교인 2천여 명, 구도자 1만 5천여 명, 신축교회 13개, 주일학생 3천여 명이 등록하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이와 같은 통계상의 숫자로 성장한 것도 사실이지만, 영적으로도 부흥은 뜨겁다 못해 화산처럼 치솟아 전국 곳곳에서 미신타파와 환자들의 병이 호전되는 기적이 나타나

고, 전도의 열기가 폭발하게 되자 짧은 기간에 한국에서 장로교회와 감리회에 이어 3대 교단으로 성결교회가 우뚝 서게 된 것이다.

이러한 개교회 자립의 선언으로 지역교회에서 전도가 활발하게 전개되자 ‘경성성서학원’은 이명직 목사를 중심으로 학교 이사회에서 목회자 양성에 지식을 더하고, 목회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학교 졸업 연한을 3년제에서 6년제로 늘렸다.

또한 학과 중 전도실습과 교회개척 점수를 넣어 학교 졸업 전 교역자로서 목회 경험을 쌓도록 개선했다.

‘경성성서학원’ 학생은 봄과 가을은 학교에서 학업을 충실히 하고, 여름과 겨울철에는 현지에서 전도실습과 교회개척을 하고, 목회실습을 중심으로 한 목회자양성과 임지 적응까지 완성하여 목회에 실패하지 않도록 훈련에 훈련을 거듭했다.

한국성결교회의 성장은 위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교회자립 선언으로 교역자들 각자와 교회에서 교인들의 봉사정신으로 내 교회는 내가 책임진다는 것이었다.

악착같이 밤잠을 설치면서 노력하고, 기도해서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한다는 신앙심으로 똘똘 뭉치게 되었고, 누구나 하면 된다는 교회부흥의 일념으로 교회에서 자원봉사와 부흥운동 그리고 지역발전에 기독교의 새바람을 일으키는 한국성결교회가 되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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