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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 성장사(19)제3장 성결교회 성장과 활동주역들
  • (주)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0.07.22 14:30
  • 호수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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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명 목사

한국성결교회 창립 제114년차가 도래하는 2020년을 맞이하여 기독교헤럴드에서는 성결복음의 역사에 대한 기원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자 안수훈 목사 저서를 기초로 하여 연재한다.

제2절 초기 해외선교 사업

동 만주지역 교회개척 활성화

초기 한국성결교회는 만주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선교를 펼치면서 교회설립에 많은 성과를 올리게 되었고, 타 교단에 비해서 용정, 할빈, 봉천, 길림, 심양, 무순 등지에서 ‘경성성서학원’ 졸업생들이 맹활약을 하게 되었다.

그 결과 조승각 목사가 ‘용정교회’에서 목회하면서 교포들을 중심으로 대 부흥을 일으켜 소문이 나있고, 황선택 목사는 활빈과 봉천에서 전도하여 교회를 설립하였으며, 김인식 목사는 1932년 명월구교회 와 1935년 목단강교회를 설립했다.

김학선 목사는 조양촌교회를 개척하고, 박문희 목사는 도문교회를 세웠으며, 이정원 목사는 1935년에 조선족이 대거 이동해서 살고 있는 연길시에서 연길교회를 설립했다.

이와 같이 한국성결교회는 동 만주지역에서 10여년 만에 도시마다 거의 빼놓지 않고 모두 교회를 세우는 등 해외선교 대상지역으로 만주지역을 장악하게 되었고, 이곳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교역자도 계속 늘어나게 되어, 유봉운, 윤광선, 인광식, 이천영, 김성삼, 김봉업, 이성희 목사 등이 크게 활동하였는데, 이들은 동 만주에서 수확한 큰 열매로 말할 수 있다.

한편 1932년부터는 남 만주지역에서도 선교를 시작하고, 박문익, 신원식 목사가 봉천교회를 설립했으며, 황성택 목사는 북 만주지역 할빈교회를 설립하였고, 장두원 목사는 무순교회를 설립하고, 1933년에는 김광준 목사가 안동교회 설립과 황성택 목사는 할빈에서 봉천교회로 부임하여, 대부흥을 일으켜 봉천교회가 북능교회와 포하교회를 지교회로 개척하게 된다.

1945년 8.15광복을 마지한 후에도 정운학 목사는 북능교회에서, 박용헌 목사는 심양교회에서, 김도명 목사는 무순교회, 김광준 목사는 안동교회에서 시무했다.

8.15이후 만주지역이 중공군 치하에 속하게 되자 김홍순 목사 등 여러 명의 목사들이 정든교회를 그대로 남겨놓고 눈물로 이별하며, 어쩔 수 없이 고국 땅 남한으로 피난길에 들어서게 된다.

이때 정운학 목사가 만주 북능교회에 남아서 교회를 지키다가 중공군에게 붙잡혀 안타깝게 옥살이를 하게 되었으나, 남 만주지역 선교 13년 만에 많은 성과를 올렸으며, 그곳 남 만주지역출신 교역자로는 김현명, 조병두, 박원준, 박관빈, 한관호, 임동혁 목사와 박영애 여전도사가 있었다.

1925년에 동 만주지역 용정에 처음으로 교회를 설립한 한국성결교회는 만주가 공산화되기 직전인 1945년까지 약 20년 동안 만주지역 선교실적은 성공을 이룩했다.

그러나 해방과 더불어 교회들이 모두다 공산주의자들에게 짓밟히고, 폐쇄되었기 때문에 참으로 안타까운 일로서, 가슴 아프게 되어 기독교와 공산주의관계를 반드시 오래 오래기억 할 필요가 있고, 지금은 하루빨리 국가적인 활발한 교류와 선교의 길이 열려서 지난날의 우리가 설립했던 교회들을 우리의 손으로 복원하는 기쁨이 있기를 간절하게 소망하는 바이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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