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호수 목사

이날 예배 사회는 박사라 목사(영성원장), 기도는 강사근 장로(공동집행위원장), 성경봉독은 나혜정 대표(스포츠팀장), 설교는 김요셉 목사(선린교회 원로)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판단과 성장을 저해하는 아픈 비극의 현장과 인간의 순수성을 잃어버리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고 강조하고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의 출범을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상임대표에 취임하는 홍호수 목사와 함께하는 이들이 청소년들의 중독예방과 치유를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홍호수 목사가 상임대표로 취임했고, 홍 목사는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임원들을 위촉했다.

상임대표 홍호수 목사는 2015년부터 ‘서울광장 동성애퀴어축제 반대국민대회’의 사무총장으로 실무를 담당하며, 청소년들 사이에 급속히 퍼져나가는 동성애의 심각성을 인지하면서 조직을 결성하게 된 것이다. 

한편 공동대표로 추대 받은 총신대학교 교수 조현섭 박사는 “중독치료 현장에서 30년간 학교와 현장을 가리지 않고 전 세계의 중독관련 시설들을 봐왔다”며 “공동대표라는 직함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의 주요사업은 캠페인사업, 예방치유교육사업, 문화사업, 정책사업, 국제사업, 기독교영성(세계관)교육 등이다. 

특히 중독예방치유를 통해 국민캠페인을 주도할 것이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각종 활동, 공익카페운영, 온라인 캠페인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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