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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단물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0.06.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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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4년차 총회가 ‘코로나19’로 인해서 특별한 장소에서 제한된 인원이 모여서 짧은 기간에 마쳤다.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앞으로 3년간 총회의 중요한 업무를 담당할 항존부서도 총회 각부서도 조직을 마쳤다. 이제 제114년차 회기가 시작된 것이다.

이번에 뽑힌 총회 일꾼들은 귀히 쓰시려고 고르고 골라서 큰일을 맡기신 일꾼들이다. 그러므로 총회장은 물론 임원과 모든 맡은 사람들은 총회에서 위임받은 업무에 성실하게 임해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를 당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언제나 멈출지조차 아무도 예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국가도 특별재난을 선포하고 비상 업무를 하고 있다. 교회들도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특히 미 자립교회들이 재정적으로 어렵다고 한다. 해외선교지에서 이 현실을 맞는 선교사들과 그 가족들도 많이 힘들 것이다. 교회의 성장과 부흥이 중요하지만 현존하는 교회가 문을 닫는 일이 없도록 특별한 대책을 세우고 보살펴야 한다. 앞으로 3년간 총회업무를 수행할 항존 부서들은 이를 명심하고 성실하게 업무를 감당해야할 것이다.

특히 힘든 시기를 잘 넘기기 위해 목회자들의 수준을 높이는 일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고시위원회는 목사후보자를 마지막 검증하는 부서로서 성경과 신학은 물론 정체성과 역사관도 검증하고 교육원에서도 철저한 교육을 해야 한다. 재판위원회와 헌법연구위원회 그리고 선거관리위원회도 교단과 교회를 위하여 법을 잘 준수하면서 봉사한다면 불필요한 오해를 받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그 시대 시대마다 사람을 불러 세워 쓰시는 분이다.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부르셨고 모세를 바로의 궁전에서 광야로 부르셨다. 이 시대에 하나님은 뜻을 가지고 목사와 장로들을 부르셨고 114년차 총회의 일꾼들을 부르셨다. 그러므로 “나를 어떤 일로 부르시는가? 또 무슨 일을 특별히 맡기셨는가?”를 항상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주님의 신실한 종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소명에 응답한 종들에겐 특별한 은사와 능력 그리고 지혜를 주시는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다.

특별히 어려운 시기에 교단의 일꾼으로 세움받은 자들을 위해 우리 모두 기도할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총회장 및 총회 임원들과 총회직원들 그리고 항존직을 맡은 위원들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해야 한다. 그래야 이 위기를 잘 넘어 설 수 있다. 아무쪼록 이 위기의 상황을 잘 극복하는 대한민국과 성결교단 전체가 되길 두 손 모아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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