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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총회 “나부터 성결, 우리부터 평화”전자투표 실시·역사박물관 설립·회관 재건축 연구
  • 하문수 대표기자
  • 승인 2020.06.10 14:45
  • 호수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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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류정호 목사)는 지난 5월 27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컨벤션 대강당에서 대의원 70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14년차 교단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방역 관계로 총회일정을 하루로 단축했다. 모든 보고를 서류로 받고 임원과 총무선출 그리고 긴급한 안건만 결의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저녁시간에는 총회장 이·취임예배를 드렸다.

제114년차 교단총회 개회예배와 개회선언

이날 총회 개회예배는 각 지방회 기수단 입장과 함께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기도는 부총회장 정진고 장로, 성경봉독은 서기 이봉조 목사, 특별찬송은 CCM가수 하 은, 설교는 총회장 류정호 목사가 로마서 16장 13절을 본문으로 '어머니께 문안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총회장 류 목사는 설교에서 “희생을 자원하는 어머니의 이름 앞에 무릎 꿀을 수밖에 없는 고귀한 이름이라면서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그 복음을 전하며, 교회부흥을 위해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축하시간에는 국내 타 교단 총회장들과 문체부 관계자 그리고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 등이 축사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감당하고 있는 작은교회들을 돕는데 앞장선 세한교회와 신촌교회 등 다수의 교회들과 기관에게 총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한 다음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가 인사 및 광고한 후 증경총회장 이용규 목사가 축도했다.

이후 총회 회무는 총회장 류 목사 사회로 진행하였으며, 참석대의원 체크는 전자카드를 사용하여 신속하게 계수하고, 개회선언을 한 후 회순통과에서 회무기간이 하루로 단축된 관계로 각종 보고는 모두 서류로 받기로 하고 임원선출과 주요안건만 다루기로 결의했다. 

총회장 한기채 목사, 부총회장 지형은 목사와 고영만 장로 당선

이에 임원선거는 헌법에 따라 단독으로 입후보한 총회장 한기채 목사(중앙교회), 부총회장 지형은 목사(성락교회)와 고영만 장로(수정교회), 서기 이승갑 목사(용리교회), 부서기 정재학 목사(지산교회). 회계 노수헌 장로(광명중앙교회)는 총회선거관리위원회의 검증보고를 받아 무투표로 총회장 류정호 목사가 당선되었음을 공포했다.

교단총무 설봉식 목사와 부회계 김정호 장로 당선

그러나 부회계와 총무는 경선에 돌입하여, 5년 만에 전자투표를 실시한 결과 신속하게 집계할 수 있었는데, 먼저 부회계에는 김정호 장로(구성교회)가 당선되었으며, 다음으로 총무는 4명이 경선하여 3차 투표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설봉식 목사(마천동교회)가 당선되었으며, 총회장 류 목사가 부회계와 총무는 경선에 의해 다수득표로 당선되었음을 공포했다.

총회 주요안건 처리와 감사 지적사항

주요 안건으로 상정한 교단 역사박물관을 서울신학대학교 명헌기념관에 설립하는 안과  교단 교리문답집 발간에 대한 건은 통과 되었지만, ‘총회본부 재건축안’은 찬반토론 끝에 부결되고, 1년간 더 연구하여 다음 회기에 ‘연구보고안’으로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보고서로 받은 총회감사(남창우 목사, 김정식 장로)가 보고한 내용을 보면 제113년차 총회업무를 분기별로 4차에 걸쳐 감사했으며, 총회본부 직원을 정원에 맞게 배치할 것과 보직이동을 수시하는 것을 자제할 것, 교단 인터넷홈페이지에서 문서양식을 지교회가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 그리고 평신도국 업무 중 성결원의 업무 정상화를 지적했다. 
 

신·구 총회장 이·취임예식 진행

제114년차 교단 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선출됨에 따라 제113년차 총회장 류정호 목사와의 이 · 취임예식이 진행되었으며, 역사적인 교단의 멤버 교체가 이루어졌다. 

사회는 부총회장 지형은 목사, 기도는 증경 부총회장 박영남 장로, 직전 총회장 류정호 목사와 직전 부총회장 정진고 장로가 이임인사를 했으며, 신임 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선서 및 취임사, 신임 부총회장 고영만 장로의 취임사 그리고 신임 총회장에게 직전 총회장이 스톨인계와 축하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어서 격려사는 증경 총회장 원팔연 목사가, 축사는 증경 부총회장 홍진유 장로가 했으며, 증경 총회장 주남석 목사가 축도했다.

신임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취임사에서 “지난 114년의 전통가운데 아주 귀한 것들은 기억하여 간직하고 전승해서, 우리의 사역이 전통의 길목에서 개혁으로 나아가는 비전을 가지고 발전시키겠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하문수 대표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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