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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오스왈드 챔버스세상과의 관계를 끊으라(고전4:13)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0.05.13 17:23
  • 호수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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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왈드 챔버스(1874-1917)
남은 고난을 채우라
이것은 과장된 말이 아닙니다. 복음의 시종들이라고 부르는 우리에게 이 말씀이 들어맞지 않는 것은 찌꺼기가 되지 않으려고 요리조리 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내 육체에 채우노라"(골 1:24)는 말은 거룩의 증거가 아니고,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다" (롬1:1)는 증거입니다.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라"(벧전 4:12)고 베드로는 말했습니다. 우리가 만약 이런 일들을 이상히 여긴다면 겁쟁이라는 증거입니다. 우리는 꺾이고 굽혀지지 않으려고 갖가지 방책과 핑계를 찾습니다. 사실 원한다면 당신은 겨우 턱걸이로 구원받을 수도 있습니다. 즉 복음을 위해 하나님이 당신을 택정하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혹은 당신은 “나는 오물 취급을 받더라도 복음만 전파된다면 상관없다"는 편을 택할 수도 있습니다.
순교자
예수 그리스도의 종은 복음의 실체를 위해 순교를 자원하는 자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부도덕과 패역에 빠진 것을 보면서 낙심하고 아예 못 본 척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삭막한 인간이라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자신을 택정하여 얼마나 훌륭하게 만들었는지 보여 주었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갈 1:16) 위하여 자기를 구별했다고 바울은 말했습니다. 순교자는 생명의 면류관을 받습니다(약 1:12).
생명의 면류관은 교회 박해와 시련을 끝까지 참고 주님을 위해 죽음까지 감내했던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지는 면류관입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하여 성도들을 판단하실 것입니다.
나를 사로잡는 주님의 사랑(고린도후서 5:14)
주님의 사랑은 우리를 강권하신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에 궂은일을 수없이 당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매인바 되었다는 뜻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자기의 경험에 얽매여 있습니다. 바울을 붙잡아 맨 것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뿐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당신은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의 생애에는 하나님의 영이 자유롭게 역사한다는 사실을 감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령으로 거듭나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해주셨는가에 대해 말하기를 좋아합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성령세례를 받으면 그런 간증은 영원히 없어집니다. 그 대신 "너희가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는 예수님의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무엇을 하실 수 있는가 하는 초보적인 증거를 벗어나 예수님을 증거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칭찬이나 비방, 핍박, 정죄를 가리지 않고 모든 일이 예수님께 일어나는 일로 알고 그냥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위대한 능력의 힘으로 이끌리지 않은 자는 주를 위해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주님의 사랑은 열매 맺게 한다
우리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의 일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별로 문제시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이상한 일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사랑에 붙잡혔다고 말했습니다. 바울이 바울답게 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바울에 대해 구구한 평을 했을지 모르지만, 바울 자신은 개의치 않았습니다. 바울은 오직 한 가지만을 위해 살았습니다. 즉 하나님의 심판의 보좌와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해 사람들을 설득시키는 일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에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주님의 사랑은 언제나 하나님의 거룩과 능력에 대한 인상을 우리에게 남겨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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