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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 선 박사의 창문 칼럼(12)“해병대의 정신과 나라사랑”
  • 최 선 박사(Ph.D., Th.D.)
  • 승인 2020.05.07 17:51
  • 호수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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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선 박사(Ph.D., Th.D.)
smse21@hanmail.net
서울극동방송국(FM106.9MHZ)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 ‘5분 칼럼’ 진행자

1987년부터 ‘해병대 정신’의 표어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은 현역·예비역은 물론 일반 국민들까지도 ‘해병대’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문구로서 애칭 되고 있다.

낙동강 전선의 대치된 상황에서 한국 해병대 김성은 부대(1개대대)는 진동리 서방 고사리지구 섬멸전에서 6.25 이후 파죽지세로 침공해 온 북괴군의 예봉을 꺾고 침공을 저지함으로써 국군 최초의 큰 전과를 획득하였다. 

1950. 8. 5.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전 장병 1계급 특진의 영예를 획득한 뒤, 통영상륙작전에서 1950. 8. 17 ~ 9. 11 간에 한국 최초로 단독 상륙 작전을 감행하여 적을 완전 격멸했다. 

1950년 8월 23일 통영상륙 작전에 대한 취재차 원문고개로 해병대(김성은 부대)를 방문한 미 뉴욕헤럴드 트리뷴의 기자 ‘마가렛트 히킨즈’는 해병대가 통영에서 거둔 전과처럼 기습적인 양동상륙 작전으로 우세한 적군(북괴군 7사단 600여명)을 공격해서 적의 점령지를 탈환한 예는 일찍이 없었다는 사실을 높이 평가하고, “귀신 잡는 해병대”의 표제 아래 취재 기사를 널리 보도함으로써 “귀신 잡는 해병대”란 말의 씨를 뿌려 놓은 계기가 되었으며, 이 전공으로 국방부장관의 표창이 수여되었다.

1951년 6월 초 국군과 유엔군이 중공군의 춘계 공세를 격퇴한 뒤 캔사스(KANSAS) 선으로 진격하고 있을 때 한국 해병대 제 1연대가 중동부 산악 지역의 태백산맥에서 가장 험준한 전략적 요충지인 도솔산을 점령하였다. 

이 전투에서 미국 해병대 제5연대가 1차 공격을 하였으나 실패하고, 한국 해병대가 임무를 교대하여 1951. 6. 4 ∼ 6. 20까지 천연 요새인 난공불락의 진지를 돌파하여 피와 땀으로 혈전 17일간의 끈질긴 공격 끝에 적1개 연대 규모를 격멸하고 24개 고지를 탈취 확보하는 데 성공하였다. 

해병대 공훈을 치하하기 위하여 1951년 이승만 대통령은 국방부장관 및 미8군사령관을 대동하고 해병대 제1연대를 방문, 부대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격려사를 통하여 아 해병대를 ‘무적 해병대’라 칭하고 이승만 대통령의 “무적 해병” 휘호를 하달하였다.

해병대 창설 당시 신현준 초대 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해병대는 일치단결하여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 유사시에 대비한 최강의 부대가 되도록 교육훈련에 정진하자”고 역설하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해병대는 “귀신 잡는 해병대”,‘무적 해병’의 전통을 수립하였고, 1951. 8. 30. 펀치볼 작전의 일환으로 실시된 일명 김일성(924)고지 전투에서 크게 승리하였다. 이승만 대통령은 이 전투를 “神人이 경찬한 공훈”이라고 격찬함으로써 해병대가 최강부대임을 증명시켰다. 

또한 1953년 3월 24일 미 8군사령관 테일러 중장이 진해 해병기지 방문시 해병대 창설 4주년을 맞이한 해병대에 대한 격려사에 ‘최강부대’라는 칭호를 준 것이 유래가 되었다.

해상으로부터 적진에 돌격을 감행하여 해안두보(海岸頭堡)라는 실지영을 확보하여 무(無)의 상태에서 병력과 장비, 물자를 축적하여 유(有)를 창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상륙작전의 특수성과 초창기의 불비한 조건과 환경 속에서 최강 해병을 만들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창설했다는 해병대 역사 속에서 유래된 것으로 해병대 특유의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정신을 나타내는 말이다.

“안되면 될 때까지”라는 표어는 해병대가 창설이후 열악한 환경과 조건을 극복하면서 6.25전쟁과 베트남전 등 수많은 전투에서 불패의 신화를 이룩하며 만들어낸 표어이다. 

해병대는 부여된 임무는 반드시 완수하고 만다는 사명감과 특유의 강한 충성심으로 지금까지 제시된 목표를 한 번도 완수하지 못한 적이 없는 불굴의 정신을 가진 부대이다. 이 표어는 해병대 중에서도 가장 강한 훈련을 받는다는 해병대 수색대의 표어로 활용되어 왔으나 지금은 해병대의 임무완수 정신을 상징하는 표어로 사용되고 있다.

“국민과 함께하는 해병대”라는 표어는 100% 지원자로 구성되는 해병대의 강한 자부심을 표현하는 용어로 해병대 특유의 교육훈련, 전우애, 충성심 등에서 우러나온 표어이다. 또한 타군과 차별화되는 해병대의 명예와 전통 속에서 자기 자신이 해병대의 일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마음을 상징하기도 하다.

특히 아들(최성민)이 입대한 해병대가 이렇게 자랑스러운 것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하여 한국전쟁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으며, 유사시 명령이 떨어지면 곧바로 적진을 향해 돌진하는 강한 군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영혼구원과 군선교를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해병대 복음화를 위하여 현재 다윗선교회가 활동 중에 있다. 군선교 전략과 영적인 양육을 담당할 지도목사는 류효근 목사(해사33기)이며, 다윗선교회 초대회장은 해병대 예비역 소장인 황우현 안수집사(해사37기)가 복음을 적극적으로 전하고 있다.

지난해 해병대 사령부 안에 있는 해병대중앙교회(김동호 목사, 해병대 소령)에서 대한민국 ‘해병대 다윗선교회’ 창립감사예배가 열렸다. 해병대 다윗선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해병대 복음화를 위해 해병대 예비역과 해병대 복음화에 참여하고자하는 분들이 함께 ‘해병대 다윗선교회’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다윗선교회는 해군·해병대 군종목사단의 목회를 지원하고, 해병대 교회의 선교 및 해병대의 영적 부흥에 기여함이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예비역 해병들이 해병대 교회에서 활발한 신앙생활과 선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대한민국은 1950년 6.25전쟁을 통하여 휴전상태인 것이 분명하다. 그러하기에 기독교인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국방안보를 굳건히 다지고 남북 평화통일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우리나라 육해공군과 특히 오늘은 해병대를 중심으로 튼튼한 군인정신을 살펴보았다.

성경 디모데후서 2장 3~4절에 보면,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매 분명히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 군병으로 불렀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국가 안보를 지키는 육해공군 국군장병과 특히 해병대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하며, 생명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십자가 군병 선교사들을 위하여 중보하고 비록 지금은 휴전이지만, 평화로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삶을 살아가는 국민 모두가 하나님 앞에 깊이 감사한 마음을 갖자.

최 선 박사(Ph.D., Th.D.)  sms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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