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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사태 이후 한국교회 과제’ 포럼 참석자들, 교회를 다시 세우는 ‘처치 플랜팅’ 의견일치
  • 박지현 편집국장
  • 승인 2020.05.07 16:41
  • 호수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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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한국교회건강연구원

한국교회건강연구원(원장 이효상 목사)은 지난 4월 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코로나19사태 이후 한국교회의 과제에 대한 목회 제안 포럼을 개최했다.  

현재 한국교회는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날 포럼에서 코로나19로 고초를 겪고 있는 한국교회가 다시 회복되기 위해서는 교회를 다시 세우는 ‘처치 플랜팅’이 필요하다고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특별히 기성 교단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중앙교회)는 “한국교회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외적으로는 예배형식과 형태에 대한 도전을, 내적으로는 진실한 교회 공동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심각한 질문을 받게 되었다”면서 “기독교 부흥과 더불어 대안 모색이 요구된다”고 피력했다. 
한 목사는 또 “교회는 안전한 곳이고, 예배가 소중하다는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코로나19 정국에서 우리 사회는 교회의 안전에 의문점을 갖고 현장 예배를 막았지만 오히려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안전성이 증명됐다”면서 “이후 사회를 향해 예배는 반드시 유지되어야 하고 교회는 안전한 곳이라는 인식을 반드시 갖게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의 신학이 바뀐 것처럼 코로나19 이후에는 생태계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신학적 성찰이 필요하다”며 “교회가 지역과 사회, 국가와 국민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부연했다.

예장합동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코로나19가 가져 온 목회환경의 변화에서 요구되는 다시 교회를 세우는 운동 처치 플랜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소 목사는 구체적으로 ‘순환계 차원에서 교회세움’, ‘포지션 영역에서 교회세움’, ‘생태계 차원에서의 교회세움’, ‘다음세대 차원에서의 교회세움’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예장통합 전 서기 김의식 목사는 “이단이나 사이비로 인한 질병확산을 ‘교회’라는 이름만으로 한국교회 전체가 매도당하는 현실에서, 교회가 하나되어 교회의 교회다움과 공교회성을 유지할 때 교회적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다”고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다음세대에 대한 우려와 함께 새 목회 전략도 나왔다. 

쉐마연구원장 설동주 목사는 코로나19 이후 다음세대를 향한 전략적 접근을 주장했다. 그는  “지금의 세대는 과거 세대와 다르다”며 “새로운 미디어 형식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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