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사진)는 지난 5월 3일 사회문제로 대두된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자 성도들에 지원하던 출산장려금을 대폭 상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본 교회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갖고 첫째 아이에 대한 출산장려금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둘째 아이는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또 셋째와 넷째 아이는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다섯째부터는 기존 200만 원보다 다섯배 인상한 1천만 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 4월 26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부합하는 관련 사항을 전했다. 

이 목사는 출산 기피 현상과 관련하여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것과 주택 문제를 해소하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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