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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온라인 예배로 인한 교인 이탈 방지 대책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0.04.30 16:00
  • 호수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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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종교단체 집회 규제를 하는 동안 전국교회들은 될 수 있는 한 교회에 모여서 예배드리는 것을 피하고,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예배로 대체하였고, 헌금은 계좌 송금하도록 하는 한국기독교 역사상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예배방식을 근 3개월간 실시해 본 결과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교회마다 장기간 예배당에 출석하여 드리는 현장 예배 중단의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교인들이 늘어나면서 교회 운영의 차질은 물론 목회자들마저 영적으로 신령한 면이 무디어지고 있어, 국가방역체계가 생활 방역체계로 전환된다고 하더라도 예배 재개의 계획을 새로운 국면에서 세워야 할 것으로 본다.
지난 3개월간의 온라인예배를 평가해 본다면 인터넷방송 설교를 통해서 현장 설교만큼 감동과 은혜를 받고 있는지는 30% 미만에 그치고 있다는 통계이고 보면 때로는 대형교회 목사들의 TV 방송 설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교인들의 수평 이동과 가나안 교인들이 급증하는 사태까지 벌어질 위험이 크다고 진단한다.
그렇다면 유명설교자교회의 예배로 교인들이 이동할 위험성과 작은 교회 존립 위기 그리고 교회에 출석해야 하는 지금까지의 주일성수 개념이 온라인 예배 선호와 여가를 즐기는 쪽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농후한 실정이다.
지난 주간 모 조사기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교회 예배 성향 조사에 나타난 통계를 보면 전국교회 중 온라인과 현장 예배를 병행한 교회와 현장 예배를 고수한 교회가 전체 교회의 24.2%에 해당한다면서, 이들 교회 목회자들은 주일예배만큼은 교회에 출석하여 친교와 예배가 공동체로서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시대적 절박한 시기에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주위의 시선이 따가우면서도 변함없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현장 예배를 고집하고, 흩어짐 없이 금요철야기도를 더욱 강조하면서 나라와 국민의 안정 그리고 질병의 위협을 종식하는 기도에 몰두하는 목회자와 교회들이 있어 귀감이 되면서, 이런 교회들이 감염자 없이 교인들의 신앙 또한 향상되었다고 하니 ‘코로나19’ 종식 후 결과가 주목된다.
이러한 상황진단으로 볼 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자연스럽게 공예배가 회복되리라 고 믿는 목회자들이 있으나 이전의 안이한 목회 방법으로는 원상회복이 된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대안을 찾아야 하고, 상당 기간은 교회에 등록된 자기 교인들에게 전심을 다 해 고강도 전도를 다시 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짐해야 할 것이다.
통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유명설교가 중심으로 온라인 설교 조회 수를 보면 보통 10만 건 이상 조회되고 있는 설교가 10여 명으로 압축되어 있어 아무나 온라인설교로 전환할 수만은 없게 되었으며, 작은 교회나 설교에 은혜를 끼치지 못하는 교회들은 사람과 헌금이 부족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교회 주변에서 전도와 인맥을 통한 관계전도 종전에 출석했던 교인과의 소통, 현장 예배의 중요성과 주일성수는 교회에 출석한다는 인식을 교육으로 확실하게 가슴에 심어주어야 할 것이다.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의 세계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 질서가 전개될지도 모르는데, 기독교인들은 분명한 신앙관에 의한 세계관과 말세 관을 습득하고, 매우 근신하여 세월을 아끼고, 겸손과 온유로 화평을 추구하는 가장 온순한 삶으로 완전히 전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바야흐로 세상을 믿을 바 못 되고, 성경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을 앙망하며, 주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바라보면서, 인간의 과학과 금전만능이 아무 힘을 발휘 못 한다는 사실을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알게 되었으므로 모든 인생은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는 자세부터 갖추어야 할 것이며, 인간의 유한함과 어찌할 수 없는 무능함을 깨닫는 시기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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