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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오스왈드 챔버스새 질서(롬 6:5)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0.04.30 15:20
  • 호수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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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왈드 챔버스 (1874-1917)

예수님의 부활 생명

내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 형을 받았다는 증거는 내가 주님과 뚜렷이 닮았다는 데 있습니다. 예수님의 영이 내게 들어오면 하나님에 대한 나의 개인 생활이 재조정됩니다. 예수님은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생명을 내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권한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체험적 생활은 하나님의 생명 위에 세워져야만 합니다. 나는 지금 당장이라도 예수님의 부활 생명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생명은 거룩을 통해 스스로 드러나게 됩니다. 부활 생명은 말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원동력이요, 원리이며, 미래입니다.

성령이 계시하는 모든 것에 순종하라

사도 바울의 서신을 점철하는 사상은, 예수님의 죽음에 연합되려는 도덕적인 결단을 내린 후에는 예수님의 부활 생명이 인간 본성의 구석구석을 침투한다는 것입니다. 유한한 인간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살아가려면 전능자의 힘이 필요합니다. 성령은 구석방에 모신 손님이 아닙니다. 성령은 우리 삶의 전 영역에 침입하십니다. 나의 옛 사람(즉 죄의 유전)이 예수님의 죽음과 연합되어야 한다고 일단 결정하면, 성령이 곧 내 속으로 밀려듭니다.

그리하여 성령이 모든 것을 주관하게 됩니다. 내 편에서 할 이른 빛 속에서 살면서 성령이 계시하는 모든 것은 순종하는 것입니다. 내가 죄에 대한 도덕적 결단을 내리면, 자신이 죄에 대하여 죽었다는 사실을 훨씬 쉽게 인정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생명이 내 속에 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종류가 하나뿐이듯 거룩의 종류도 예수님의 거룩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 거룩을 내가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아들의 거룩을 내게 주셨기 때문에 나는 영적으로 새로운 질서에 속해 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어 본 사람들(롬6:9-11)

영생은 하나님의 속성에 속한 선물

영생은 예수 그리스도가 지상에서 보여 주셨던 생명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날 때 우리의 유한한 육신 속에 나타난 생명이 바로 이 예수의 생명입니다. 영생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어떤 선물이 아니고, 하나님의 속성에 속한 선물입니다. 우리가 일단 죄에 대하여 도덕적 결단을 내릴 때, 예수님 앞에 나타났던 능력이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에 의해 우리에게 나타납니다.

성령의 능력은 성령 자신

“너희가 성령의 능력을 받으라.” 이 능력은 성령으로부터 오는 선물이 아니라 성령 자신이십니다. 성령의 능력은 나눠 줄 수 있는 어떤 것이 아닌, 성령 자신의 인격입니다. 우리가 주님과 연합되려는 결단을 내리면, 십자가를 통해 예수님 안에 있었던 생명이 우리의 것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기 어려워하는 것은 죄에 대하여 확정적으로 결단 내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결단하는 순간에 하나님의 충만한 생명이 들어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끝없는 생명을 부어 주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엡3:19) 영생은 시간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땅에 계셨을 때 그 생명이 곧 영생입니다. 즉 우리 생명의 유일한 근원은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아무리 연약한 성도라 할지라도 일단 자원하는 마음으로 죄에 대해 결단하면 하나님의 아들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 자신의 힘으로 살려고 하면 예수님의 생명을 가리게 됩니다. 항상 자원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버리며 사는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 그러면 느리지만 확실하게 하나님의 충만한 생명이 우리의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남들이 우리를 보고 예수님과 함께 있어 본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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