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목사 부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영동중앙교회(이종연 치리목사)는 지난 4월 26일 교회 예배당에서 제5대 김영훈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이종연 치리목사(등대교회)가, 기도는 서울강남지방회 부회장 유일식 장로(영동중앙교회), 설교는 지방회 회장 박정수 목사(이수교회)가 요한복음 12장 23절부터 25절을 본문으로 ‘한 알의 밀알처럼’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님은 자기 자신을 땅에 떨어져 죽은 한 알의 밀알로 비유하셨는데, 땅에 씨를 뿌렸다고 금방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며, 씨앗은 땅에 묻혀서 죽은 것이다”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지 않으셨다면 성도들이 구원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서울강남지방회 회장 박정수 목사는 담임으로 취임하는 김영훈 목사 소개와 서약, 그리고 치리권을 부여하고 공포했다. 

김영훈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리폼드신학대학원(D.Min)수료를 했으며. 광복교회, 월광교회, 김해제일교회, 강서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했다. 총회본부 선교국 간사와 브라질 선교사로 사역한 바 있다. 

제2부 축하의 시간에는 지방회 중부감찰장 강광수 목사가 축사, 강서교회 이덕한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이윤석외 3명의 중창단이 축가를 불렀다. 

이어서 제5대 김영훈 목사에게 교회 여전도회에서 축하 꽃다발을 증정하고, 김 목사는 취임사를 전하면서 “귀한 직분을 맡겨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전임자 4분의 목사님들이 수고와 기도로 세워놓은 영동중앙교회의 담임목사가 된다는 것이 부담스럽다. 그러나 조금도 교회가 그리스도 반석위에 든든히 서가도록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안용환 장로가 광고하고, 양정규 목사(영동중앙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임은주 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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