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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은 영원한 생명의 능력”새문안교회, 2020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개최
  • 박지현 편집국장
  • 승인 2020.04.14 08:29
  • 호수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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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부활절연합예배 공동취재단 / 데일리굿뉴스(GOODTV)

2020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지난 4월 12일 오후 3시 서울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에서 각 교단 관계자들과 각계 지도층 인사 및 언론사 등 사전에 초청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드려졌다.

각 기독교방송사에 의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 날 예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기간이라 예년과 같이 다수가 참석하는 대중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각 교단의 대표자 등 일부 관계기관 대표들이 모여서 예수 부활의 참 증인으로 예배하게 되었다.

이날 예배 사회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대표기도는 기독교침례회 총회장 윤재철 목사가, 성경봉독은 대한예수교장로교회(합신) 총무 정성엽 목사와 대한예수교장로교회(고신)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가, 설교는 대한예수교장로교회(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누가복음 24장 36절과 46절에서 49절을 본문으로 ‘우리는 예수 부활의 증인입니다’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종준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님께서 사망 권세를 물리치고 부활하셨다”면서 “예수님의 부활은 인간을 죽음으로부터 해방시키는 영원한 생명이며 능력이다”라고 강조하고 “인간의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죄인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은 오직 예수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밖에 없는데, 이것이 복음이며 생명의 길”이라고 설교하고, 축도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류정호 목사가 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감독 신민규 목사가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대한예수교장로교회(개혁) 총회장 채광명 목사가 “‘코로나19’ 소멸과 나라의 안정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대회장 대한예수교장로교회(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대회사를, 한국교회협의회(NCCK) 회장 윤보환 감독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문수석 목사가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했다.

김태영 목사는 대회사에서 금년도 부활절연합예배는 “‘코로나19’로 온 세상이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혀 있고, 일상과 생명이 위기에 처했으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교회에 모여 예배드리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예배드리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께 대한 피조물인 사람으로서 최고의 예(禮)이므로, 기독교의 생명이기에 결코 포기할 수 없으므로 어떠한 경우로도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보환 감독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신앙생활 하기도 힘이 들어 사순절을 안타까움으로 보냈다”면서 “하나님께서 예수 부활을 허락하셨듯이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도 환난에서 회복의 은혜를 속히 허락해 달라고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문수석 목사는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였고, 기하성 총무 엄진용 목사가 광고, 예성 총회장 문정민 목사가 부활절선언문 낭독, 예장백석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가 우리의 다짐, 예장한영 총회장 유재봉 목사가 위탁과 파송선포, 기장 총회장 육순종 목사가 파송기도를 했다.

■ 부활절 선언문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인류의 일상을 위협하는 가운데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모여 ‘특별한 형식’의 연합예배를 드리며 창조주 하나님의 도움을 구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은 사망 권세를 무너뜨리고, 영원한 생명의 문을 열어, 온 인류에게 평화의 소망을 주었습니다. 이에 ‘2020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참석자 일동은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위한 고난과 부활을 믿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부활의 노래가 이 땅에 가득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② 우리는 대속의 은총을 받아들이며, 하나님께 회개해야 함을 믿습니다. 코로나19 사태의 확산과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인류가 욕망으로 달려가는 길을 멈추고 돌이켜 회개해야 구원에 이를 수 있음을 가르쳐 준다고 믿는다.

③ 우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을 통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국가와 민족을 섬길 좋은 일꾼이 선출되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 모든 교회는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여 주기 바란다.

④ 총선거에 임하는 모든 후보자는 거짓 없는 진실을 말하며, 품위와 책임 있는 언행으로 국민의 선택을 얻기 바란다.

⑤ 한국교회는 창조주를 떠나 욕망으로 병든 이 땅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분단된 조국의 평화적 복음통일을 위해 계속 기도할 것이다.

⑥ 한국교회는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두려워하는 이들의 마음을 감싸 안으며, 이웃과 함께 부활의 생명과 소망을 나누는 일에 앞장설 것이다.

⑦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드리기를 기뻐하며 부활의 증인된 삶을 살 것을 다짐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세상의 참된 소망이시다.

                                               2020년 4월 12일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참석자 일동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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