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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주일부터 고난주간예배 정상화"기성 총회장 성명서, "집회금지 행정명령 부당"
  • <하문수 대표기자>
  • 승인 2020.04.08 15:31
  • 호수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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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류정호 목사)는 지난 3월 2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교회 예배 금지를 행정명령으로 강제한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바 있으나 헌법으로 정해진 종교 자유와 형평성에 맞지 않는 처사로서 총리와 몇몇 지자체장들은 이러한 발언을 즉각 철회해 줄 것을 촉구했다.

류 총회장은 이번 성명서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정부의 방역기관과 의료진의 수고에 감사하면서, 우주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하루빨리 전염 사태가 종료되기를 전국 교회들이 합심해서 기도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한국교회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집회와 활동을 자제하고, 인터넷 예배를 실시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기독교를 빙자한 이단 신천지 집단이 감염을 유발한 것을 빙자하여 정통 기독교까지 ‘코로나19’ 확산 위험집단으로 싸잡아 매도하고 누명을 씌워 주일예배를 행정명령으로 규제하여 금지하려는 것은 옳은 행정이 아니다”고 강력히 항의했다.

한국 기독교가 정부 관계자들의 잘못된 인식과 생각 없이 한 발언으로 언론을 통해 국민들에게 전염 온상으로 인식되게 하여 극도의 비난 대상이 되고 있으며, 최선의 노력으로 방역에 힘쓰고 지역봉사를 하면서도 교인 중 발병자가 극소수이지만 그럼에도 한국기독교가 예배 중지 등 막대한 피해를 감수하고 있다.

류 총회장은 성명서에서 “정부가 계속해서 교회의 예배를 위협하고 협박한다면 교단은 물론 전국 교계 6만여 교회 1,200만 교인들은 순교할 각오로 대응할 것과 헌법정신에 입각한 전국 교회의 주일예배에 적극 힘쓰겠다”고 천명했다.

또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교단적으로 오는 4월 5일 종려주일부터 안전한 예배 환경을 조성하는 조건을 충족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 7가지를 철저히 준수하는 선에서 전국 교회가 현장예배를 재개할 것을 권장하며 독려했다.

이는 기독교 교리에 있어서 종려주일과 고난주간을 통해서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과 성금요일에 모든 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만찬을 베푸는 것으로 시작하여 거룩한 부활절 예배를 드리는 것이 기독교의 생명이고, 이는 하나님에 대한 최고의 예배라는 것이다.

기성 교단 내 대다수 목회자들도 예배를 재개하는 것만이 국가를 보호하고 ‘코로나19’를 빠른 시일 내 퇴치하는 유일한 방법으로서, 하나님께 도우심을 간구하는 것이 해결책이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2일 부활절 주일에는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쁨으로 할렐루야 예배드리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

<하문수 대표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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