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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 (103)창조론의 핵심은 하나님의 존재 여부(與否) 4
  • 김치원 목사
  • 승인 2020.03.04 17:20
  • 호수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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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원 목사 

(창조반석교회, 한국 창조과학회 이사, 한국 창조과학 부흥사회 회장, 본지 논설위원)

태초에 하나님(創造主)이 천지(被造物)를 창조하시니라 (창1:1)

모든 종교는 믿는 대상이 있다. 대상이 없는 믿음이란 존재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기독교가 믿는 대상과 다른 종교가 믿는 대상은 무엇이 다른가를 살펴보자. 혹자는 모든 종교는 다 똑같다는 소위 종교다원주의 (宗敎多元主義, Religious pluralism)를 주장한다. 종교다원주의란 사회에 공존하는 종교적 믿음의 체계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태도나 원리를 말하는 것으로 절대적인 진리의 배타성(排他性)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점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의 전형적인 종교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기독교를 배타적이고 독선적인 종교라고 공격하기 위한 명분으로 삼기도 한다. 이들은 기독교를 불교나 여타 다른 종교와 동일한 종교로 이해하기에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종교란 사실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이다. 국어사전에도 종교를 정의하기를 ‘초자연적인 절대자의 힘에 의존하여 인간 생활의 고뇌를 해결하고 삶의 궁극적 의미를 추구하는 문화 체계’라고 하였고, ‘애니미즘이나 토테미즘과 같은 원시 종교를 포함하여, 그리스도교, 불교, 이슬람교 등과 같은 세계 종교에 이르기까지 여러 형태가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기독교는 하나의 종교(宗敎)가 아니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인간이 만든 문화가 아니기 때문이다. 기독교가 믿는 대상은 창조주 하나님으로 그분이 자신을 계시(계시종교) 하심으로 생긴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구별되며 종교가 아니기에 각자의 선택으로 대상을 정할 수 없고 피조물이면 당연히 믿어야할 도리요 의무인 것이다. (전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의 쉬운 예로 자식은 자신이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에 의하여 태어난 피조물이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이  당연히 자기를 낳아 길러주는 부모를 공경하고 순종하여야 한다. 그러기에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사1: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자식이 자기의 부모를 선택할 수 없듯이 피조물인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을 마땅히 인정하고 경외하여야 마땅하다. 그러므로 종교다원주의는 영적인 면에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귀사상인 것이다. 기독교와 다른 종교가 믿는 대상은 전혀 다르다. 기독교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반면에 여타 종교는 피조물을 믿는다. 그렇다면 기독교인이 믿는 창조주 하나님이 존재하려면 <창조>가 절대적인 사실임이 규명되어야 한다. 창조만 입증된다면 당연히 창조주는 존재하는 것이며, 창조가 허구라고 한다면 창조주는 존재하지 아니하며 따라서 기독교는 종교 중에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창조주의 존재 여부는 창조냐 아니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먼저 선언함으로 시작되고 있다.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그러므로 기독교의 기반, 뿌리는 창조이기에 지금이라도 창조만 무너지면 기독교는 사상누각(沙上樓閣)으로 당장 무너지고 말 것이다. 그런데 창조를 대적하는 무신론 사상인 진화론이 나타나서 기독교의 창조를 공격하고 있는데 진화론 앞에는 항상 <과학>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수식어에 속아서 창조를 부인하고 진화론을 믿는 것이다. 이 진화론이 지금 전 세계 교회를 무너뜨리고 있으며 기독교의 복음전파에 가장 걸림돌이 되고 있다. 우리는 창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명심하고 진화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야 한다.

김치원 목사  kcw02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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