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 목사 부부가 위임식에서 헌신을 다짐하며 기도하는 모습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세한교회(주 진 목사)는 지난 2월 16일 교회 본관 3층 대예배실에서 교회 창립 38주년 기념 담임목사 위임식과 직원 임직예식 감사예배를 드렸다.

제1부 개회예배 사회는 경기서지방회 수원감찰장 송창원 목사가, 기도는 지방회장 임근택 목사, 성경봉독은 사회자, 찬양은 글로리아찬양대, 설교는 총회장 류정호 목사가 누가복음 12장 42절부터 43절을 본문으로 ‘선한 청지기’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총회장 류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부흥을 위한 열정으로 증경총회장 주남석 원로 목사가 씨를 뿌렸고, 38년의 기다림이 있었기에 이제 거대한 열매를 맺게 되었다”면서 “선한 청지기가 많은 교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류 목사는 “원더풀”을 외쳐 서로 인사하게 하고, 원더풀은 세한교회가 원하는 것 보다 더욱 잘 풀리는 교회가 되라는 뜻이라고 축복했다. 

또한 “임직을 맡은 자들에게는 구할 것은 충성이니 더한층 허리띠를 동여매고 기도와 돌봄으로 말씀에 순종하여 신앙의 열매 맺기를 주문했다.

이어서 지방회 회계 전무용 장로가 헌금기도를 한 후 세한에이레네 챔버콰이어 합창단이 봉헌 찬양을 하며 전교인들은 특별감사헌금을 드렸다. 

지방회장 임근택 목사의 집례로 위임식을 거행하며, 먼저 주 진 목사가 서약하고, 지방회장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주 진 목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세한교회 위임목사임을 공포하고, 교회 대표 박명기 장로가 주 진 목사 부부에게 귀한 선물을 증정했다. 회중은 통성기도로 오늘의 위임예식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감사했다. 

제2부 임직식은 주 진 위임목사가 집례를 맡아, 김종복, 김대현, 김명석 씨 등 3명의 장로장립과 가재두, 구정순, 김명순2, 김점자1, 양병숙, 이덕용, 이풍자 씨 등 7명의 명예권사 추대 그리고 강영미 씨 외 107명의 권사취임, 곽익중 씨 외 37명의 집사안수식을 거행했다.

장로장립

장로장립식 기도는 지방회부회장 최문상 목사가, 명예권사 추대 및 신임권사 취임기도는 지방회부회장 이진호 장로가, 안수집사 안수식 기도는 지방회서기 노진형 목사가 했으며, 총회장을 비롯한 안수위원들이 차례로 안수례를 실시하였고, 주 진 위임목사가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과 임직 명칭을 호명하여 공포하고 임직패와 기념메달을 증정했다. 

권사취임 및 축복 안수

집사안수

또한 신임 장로들에게 지방장로회 회장 이탁규 장로가 지방장로회 회원기념패를 전달했다. 
제3부 축하시간에는 최응우 목사와 유정윤 집사가 뚜엣으로 축가를, 증경총회장 박현모 목사가 권면, 증경부총회장 이경우 장로가 축사, 김대현·김현일 장로는 선물증정, 신임 김종복 장로는 답사하고, 주 진 목사가 광고한 후 증경총회장 주남석 원로목사가 축도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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