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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정운찬 총재, C채널 출연 ‘삶과 신앙’ 고백“스코필드선교사 만남 인생의 전환점”
  • 박지현 편집국장
  • 승인 2020.02.06 16:34
  • 호수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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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채널 힐링토크 회복플러스(진행 하근수·이지희, PD안대성)는 특집편으로 지난 2월 5일 오전 11시와 오후 9시 10분 KBO 정운찬 총재를 초대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의 간증을 방송했다.

정 총재는 미국 컬럼비아대학 교수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와 총장, 그리고 대한민국 국무총리를 역임하면서 한국사회의 동반성장론을 외쳐온 뛰어난 경제학자이다.

정 총재는 “야구에 죽고 야구에 사는, 야생야사의 남자”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지적이고 온유한 외모와는 달리 초등학교에 처음 접하게 된 야구를 통해 인생을 배웠다”며, 버킷리스트였던 메이저리그 시구 스토리까지 야구와의 인생사를 재미있게 이어갔다.

또한 “평소 쑥스러워서 하나님 얘기를 공개적으로 해보질 못했다”며 “지금껏 귀한 만남의 축복을 통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고백을 드렸다.

그는 어린 시절 산동네 단칸방에서 6명의 식구가 함께 지내야할 정로도 가난 속에서 자란 정총재는 쌀밥 한 끼 먹을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던 탓에 중학교 진학은 엄두도 못 냈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한국 독립운동에 힘썼던 선교사 스코필드 박사를 후견인으로 만나게 했다.

당시 스코필드 박사(당시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그에게 경기중·고등학교를 다닐 수 있는 등록금과 생활비를 보조하며, 교회에 다닐 것을 권면했다. 정 총재는 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니기 시작한 교회를 지금까지 주일예배는 개근하고 있다고 한다.

스코필드박사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10년을 ‘할아버지와 손자’의 관계를 맺어온 정 총재는 스코필드박사로부터 배운 것에 대해, “‘정직’ ‘건설적 비판의식’, ‘나라가 힘들 때 몸을 던져 구하는 것이 애국의 길’”이라고 술회하며, “이 가르침이 자신을 경제학도로 이끌었으며, 평생의 좌우명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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