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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 (99)자연에서 발견되는 첨단 과학 기술:흰개미의 첨단 건축술 3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0.02.05 17:11
  • 호수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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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원 목사

(창조반석교회, 한국 창조과학회 이사, 한국 창조과학 부흥사회 회장, 본지 논설위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흰개미)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롬1:20)

흰개미는 매우 하찮게 보이는 동물이기에 사람들은 흰개미를 보면 고개를 돌린다. 흰개미는 체구가 아주 작고 매우 약하며 신체 고유의 방어력 같은 것도 거의 갖고 있지 않는다. 또한 흰개미는 대부분 눈으로 볼 수 없다. 생활도 햇빛과는 관계없는 암흑 속에서 살아간다. 흰개미를 둥지에서 끌어내면 몇 시간 안에 죽어 버린다. 몸에는 보통 개미와 같은 단단한 피부도 없고, 얇은 표피는 외부 기온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다. 마치 인큐베이터 속에 든 미숙아처럼 충분한 습기와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환경이 아니면 살아갈 수 없다. 만일 인간이 흰개미와 같은 존재라면 이 모든 조건을 갖춘 집을 지어야할 것인데 이런 집을 짓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흰개미는 자기가 살기에 가장 이상적인 집을 지어 그렇게 허약한 체질임에도 불구하고 지구상의 온대에서 열대에 걸친 온갖 기상 조건 속에서 냉난방 장치, 가습기 따위의 전자 제품 하나 없이 면면히 생존을 유지하며 종족을 보존하고 있다. 아프리카에 가면 사람의 키의 몇 배나 되는 엄청난 높이의 흙더미를 볼 수 있다. 이것은 흰개미가 만든 흰개미의 집인데 이 탑을 ‘개미탑’이라고 부른다. 이곳에는 무려 100만 마리가 넘은 수많은 흰개미들이 집단으로 살고 있다. 이 안에는 수많은 방과 굴이 있고, 심지어는 먹이로 쓸 곰팡이를 만드는 농장도 들어 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 높은 탑들이 콘크리트보다도 더 안정적이고 튼튼하다고 한다. 흰개미는 집을 지을 때 진흙에다가 자신들의 타액(唾液)과 배설물만을 가지고 집을 짓는다. 그런데도 어떤 재료로 지은 집보다 강하다고 한다. 지금까지 발견된 개미탑 중에서 가장 높은 것은 무려 12m나 된다고 하니 그 작은 개미가 어떻게 인간으로 말하면 수백 미터 높이에 달하는 집을 지을 수 있는지 그저 놀라울 뿐이다.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다다오 박사에 따르면 이 개미는 뛰어난 공조 설비와 일개미의 행동에 의하여 이 발열에 의한 온도상승을 해결하고 있다고 한다. 개미집의 내부는 라디에이터(방열판)로 냉방이 이루어지는 쾌적한 주거공간이다. 집의 바닥에는 흙으로 만든 방열판이 있고, 흰개미는 여기서 물을 증발시켜 기화열로 내부 온도를 낮춘다. 아프리카 사바나에서는 대낮의 기온이 약 40도C 이상으로 승승하는데도 불구하고 이 무덤의 내부는 약 30도C 정도로 유지된다. 그 변동 폭은 겨우 1도C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흰개미는 어떻게 인간도 만들지 못하는 최첨단 건축물을 만드는 것일까? 사람도 건축을 하려면 대학에 진학하여 설계에서부터 시공, 설비 등을 배워 건물을 짓는다. 그러나 흰개미는 건축을 배운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흰개미는 자기들의 주거에 가장 이상적인 집을 짓는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하여 진화론자들은 진화로 설명을 한다. 흰개미는 오랜 세월 동안 진화의 과정 속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마침내 현재와 같은 집을 짓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설명은 설득력이 전혀 없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흰개미는 하나님이 창조한 작품이기에 그 분의 신성과 능력이 나타나 있다고 하였다. 그러기에 흰개미는 결코 하찮은 동물이 아니라 인간이 배워야할 정도로 위대한 건축가인 것이다. 인간이 첨단 건축기술을 자랑하지만 그러나 흰개미의 건축술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은 겸손한 마음으로 자연을 대하여야 하며 자연으로부터 배워야만 하는 것이다. 흰개미를 만드신 창조주를 찬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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