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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영 목사의 '목양신학과 목회철학' <최종회>제3장 목양신학과 청지기 론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0.01.29 19:09
  • 호수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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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영 목사(두란노신학연구원장)

2. 청지기론

6) 청지기의 교육과 훈련


교회가 수행하여야 할 사명 중에는 교육(디다케)이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공생애를 통해서 보여주신 삶의 모습이며 또한 모든 그리스도 인들에게 명하신 일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9-10)’. 예수님은 천국복음화를 위해 갈릴리 바다를 중점적으로 사역을 시작하셨는데, 먼저 합당한 제자들을 선택하여 부르시고 말씀으로 가르치시며 때를 따라 적절하게 기사와 이적을 통하여 믿음을 통한 자신의 능력을 보이시고 삼년동안 듣고 보고 배운 것을 모든 족속에게 가서 가르치고 지키도록 파송장과 양육권을 부여하셨다. 위대한 교육자이신 예수님은 청지기를 위한 교육과정을 소명과 교육을 통해 제자화 하시고 스스로 경험과 체험을 얻도록 파송하시고 그들을 통해 재제자화 시키도록 장기적 교육 프로그램을 시도하셨다. 교회는 청지기 교육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 교육과정을 그대로 수행해야 한다.

A. 청지기 교육

ⓐ 청지기의 영성교육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롬 8:29)’ 교회교육의 최고 목표는 성도로 하여금 그리스도와 같은 인격을 갖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예수님은 우리와 동일한 인성을 지녔으며, 인간이 당하는 시험을 실제로 당하시고 체험했지만 그는 하나님의 인격과 성품을 가진 분이시기에 죄를 짓지 않았다는 것이다(히4:15).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 형상을 닮아 진실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그 속에 그리스도가 지녔던 영성을 가지는 것을 뜻한다. 이와같이 성도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인격에까지 성장시키려는 것이 교회 교육의 목표인 것이다. 청지기는 하나님 나라의 막중한 사역을 감당해야 하므로 영적 부분 즉 영성의 충만함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 일은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하나님의 은총에 의해서 가능하다. 즉 타락된 인간 본성에서 중생의 철저한 거듭남으로 그리스도와 합일되는 체험적 청지기가 되어야 한다(요3:3-5). 이 과정을 통해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고 자신을 주님께 진실로 봉사하는 선한 청지기가 되는 것이다(벧전 4:7-10).

ⓑ 청지기의 도덕성 교육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벧후 1:5)’ 본문은 믿음이 전적인 하나님의 선물로써 모든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기본이 되므로 이 믿음의 은혜를 통해 어떻게 참된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야 하나를 성경은 잘 보여주고 있다. 즉 그리스도인의 기본적 윤리가 ‘덕’을 세우는데 있으며, 이 ‘덕’을 생활의 지표로 삼고, 더 나아가 모든 사람들에게 모범적으로 실천하며 인격적 삶을 살아야 한다. 성도는 청지기로써 성숙한 도덕성이 있어야 한다. 그 중에 무엇보다 은혜의 덕스러움이 있어야 한다. 말세가 가까울수록 참된 그리스도인 청지기가 필요하다(딤후3:1-5).

진정한 신앙은 영성과 도덕성이 고루 갖추어져 신령적 믿음과 모범적 삶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이루어져야 한다. 이후 그가 가진 은사와 은혜를 통해 진정한 선한 청지기가 되므로 참 봉사의 효시적 열매가 메마를 세파 속에 은혜의 단비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소망과 희망을 주게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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