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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주님은 나의 최고봉(2)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0.01.08 16:47
  • 호수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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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왈드 챔버스(1874-1917)런던 Clapham 성경학교 교장 역임

1. 구름과 흑암
예수님을 두르고 있는 구름과 흑암
성령으로 중생하지 못한 사람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단순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면 구름과 흑암이 예수님께 둘려 있음을 알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깊이 들어가면 먼저 이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의 교훈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은 내재하시는 하나님의 영이 비춰 주시는 빛뿐입니다.
  관습적인 종교의 탈을 벗어 버리지 못했거나 대수롭지 않게 하나님께 접근하는, 진지하지 못한 버릇을 끊지 않은 자는 정말 하나님의 존전에 서 본 적이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경망하고 진실하지 않은 태도로 하나님을 대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 받은 적이 없는 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를 아는 환희와 자유를 먼저 깨닫고 나면, 뒤이어 꿰뚫을 수 없는 흑암을 보고 예수님이 누구시라는 것도 자각하게 됩니다.
성경이라는 빛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6:63) 성경은 우리에게 깨달을 수 없는 수없이 많은 말들, 즉 구름과 흑암이 되 적이 많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 말씀들은 빛이 되고, 영이 되고, 생명이 됩니다. 예수님이 특별한 상황을 통해 우리에게 다시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환상이나 꿈이 아닌 성경 말씀으로 우리에게 다시 말씀하십니다. 인간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이처럼 가장 단순한 말씀의 수단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성경의 주제는 생명과 죽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 말씀을 믿으면 살고 믿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전체는 영적 치유입니다.

2.하나님의 공백
하나님을 기다리라
때때로 당신은 어떤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워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공백을 제시하시거든 급히 채우려 하지 말고 기다려야 합니다. 공백은 거룩이 무엇이라는 것을 당신에게 가르쳐 주기 위해 오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혹은 거룩 후에 봉사가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시려는 하나님의 의도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앞서 가는 일을 삼가야 합니다. 어떤 일에 대해 약간의 의심이라도 있다면,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인도에는 의심이 없습니다.
육에서 나온 헌신
처음에 당신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 수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즉 친구와의 결별, 사업 관계의 단절 등과 같이 하나님 앞에서 확연하게 드러나는 일을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행하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절대로 충동적인 기분에 의해 움직여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하면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하여 바로잡는 데 수년의 세월이 걸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 그가 이루시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로 조성되는 일일 경우, 당신은 서둘지 말고 하나님이 움직이시도록 기다려야 합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을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 마음속을 시험이 ‘어디서 올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험은 자기가 전혀 예측하지 못한 데서 왔습니다. “주를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라고 베드로는 장담했습니다. 진지하지만 무지한 선언이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따를 수 없었던 것은 자기 자신의 한계를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육에서 나온 헌신으로 우리는 예수님께 열심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헌신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이 멋있는 분이라고 느끼게 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육에서 나온 헌신은 우리를 결코 예수님의 제자로 만들지 못합니다. 그러한 헌신은 언젠가 예수님을 부인하고 말것입니다.   (다음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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