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0.10.24 토 09:44
상단여백
HOME 사회·문화 공연
사랑의교회, 명작 ‘백조의 호수’ 발레 공연성탄절 맞아 교회 공간 최상의 무대로 꾸며
  • 사랑의교회 박지현 선임기자
  • 승인 2020.01.02 11:47
  • 호수 268
  • 댓글 0
한국교회 · 지역사회 위한 섬김과 나눔의 공공재 역할 실천 ‘눈길’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지난 12월 20일 교회 본당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안 발레시어터의 ‘백조의 호수’ 내한공연을 개최했다. 지난해 ‘호두까기 인형’에 이어 두 번째 명작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오후 3시와 7시 두 번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6천석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성도들의 참여 열기가 돋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차이콥스키의 음악에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러시아에서 초연된 4막으로 이루어진 공연이 올려졌다.

KBS 클래식FM에서 장일범의 가정음악을 담당하는 장일범 씨의 해설로 진행된 ‘백조의 호수’ 공연은 아름다운 음악과 어우러진 화려한 백조의 군무를 감상할 수 있었고 감동적인 무대에 화답하는 박수갈채가 공연 중간마다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발레단은 1990년 창설되어 러시아 황실 발레의 전통을 계승한 대표적인 발레단이다. 마린스키, 미하일롭스키와 더불어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대표하는 고전 발레단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마린스키(구 키로프)의 알렉산더 부르스킨이 발레단을 만들었고 이에 마린스키의 여러 단원이 가세해 정식 발레단으로서의 모습을 갖췄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발레단은 창단 이후 일본, 프랑스, 벨기에, 영국, 스페인, 미국, 네덜란드 독일, 핀란드, 터키를 비롯한 세계 30여 개국에서 해외공연을 꾸준히 갖고 있으며 러시아 고전 발레를 대표하는 발레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2013년 12월 사랑의교회 예배당 입당 이후 교회 예배당을 영적 공공재로 사용하겠다는 대사회적 선포를 계속 실천하고 있다. 지역 교회 건물의 역할을 넘어서 지역사회와 한국 교회, 세계 교회와 선교를 위한 인프라와 허브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사랑의교회는 초기 건축 설계 과정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며 공공시설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수반한 건축에서 분명한 구현 목표와 실천 기준을 정립했다.

도시의 중요한 정경물로서 역사적 가치와 문화성을 반영했고, 국제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 문화행사를 여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기반을 조성, 지하철 연결 통로와 사통팔달의 접근 통로를 확보하고 장애인들의 건물 내 이동 장벽을 완전히 제거했다. 둘째, 거부감 없이 소통하는 문화공간 건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아트채플과 갤러리, 어린이집과 카페, 식당 등 교회 공간을 개방했고, 교제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게 했다. 셋째, 친환경 건축으로 태양열과 우수를 이용해 설계했다.

이 밖에 사랑의교회는 교회 내 시설 대관을 통해 연인원 약 30만 명 이상의 시민들에게 공간을 제공했으며 졸업식 발표회 주민음악회 영화시사회 전시회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공간별 대관 현황은 지난 2014년부터 2019년 3월 기준으로 본당 74건, 웨스트채플 83건, 새 가족 홀 76건, 사랑아트채플 225건, 글로벌채플 102건, 글로벌 교육공간 803건, 은혜채플 43건 패밀리채플 785건 기타공간 455건 지역문화 행사 관련 대관 1055건, 교계 교단 관련 대관 1159건, 기타 외부단체 121건에 이른다. 

사랑의교회 박지현 선임기자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아요 0

사랑의교회 박지현 선임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