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학교발전 위한 정책협력 요청

서울신대, 학교발전 위한 정책협력 요청대외협력실 “기성 성백회 초청 학교비전 보고회”

박지현 부장
승인 2020.01.02 11:43
호수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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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역 그릴에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증경 부총회장(장로) 모임인 성백회 회원들을 초청하여 ‘100년에 100년을 더하다’란 학교 비전을 보고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초청행사 예배사회는 서울신대 교목처장 하도균 교수가, 기도는 신명범 장로(강변교회)가, 성경복독은 인도자, 설교는 서울신대 총장 황덕형 박사가 고린도전서 1장 22절부터 24절을 본문으로 ‘십자가의 능력’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하고,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다 같이 했다.
이어서 진행된 서울신대 학교현황보고 및 오찬의 시간에는 대외협력실장 신승범 교수가 학교에 대한 현황과 학교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자세히 보고하였고, 성백회 회원들은 경청했다.

성백회 회장 유재수 장로(역촌교회)는 초청해 준 서울신대 황 총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기성교단의 유일한 교육기관인 서울신학대학교가 더욱 든든히 서 가길 기도하고 돕겠다”고 인사했으며, 황 총장은 “서울신학대학교를 더욱 든든하게 세워가기 위해서는 전국교회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가 필요하므로 증경 총회장들이 협력해 달라”고 화답했다.

서울신대 황 총장은 올해 9월 제19대 총장으로 취임하여 직무를 시작한 후 대학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 총장은 서울신대의 비전인 '휴먼공동체를 구현하는 교육혁신 기독교 대학'을 지역사회와의 연관성 있게 구현하고자, 지역공동체로서 휴먼서비스가 공유되는 플랫폼 구축을 특화할 것을 목표로 삼고, 휴먼서비스분야의 산학협력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