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본부 성결회관 재건축위원회(위원장 한기채 목사)는 지난 12월 3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위원회를 개최하고, 총회장을 비롯한 관련항존위원장 등 약 30여명이 모인가운데 재건축에 대한 전문가적인 평가를 통해서 얻은 참고자료를 검토한 결과를 설명하며, 성결회관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게 했다.

이날 제1부 예배사회는 위원장 한기채 목사가, 기도는 박재규 목사, 설교는 총회장 류정호 목사가“총회본부의 성결회관 재건축은 기도가 먼저이고 올바른 원칙을 세운 뒤 구체적인 매뉴얼을 가지고 영성이 깃든 성결회관건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축도했다.

제2부 설명회는 위원회서기 이기수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위원장 한기채 목사가 경과보고를 하면서 투명성과 상징성, 실용성, 수익성 등 4가지 원칙을 기본으로 연구하고 검토한 결과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재건축연구 전문용역업체인 ERA코리아 권진원 이사는 현재 강남 오피스텔의 공실률이 평균5,2%에 이르고 있으나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하고, 토지가도 계속해서 상승세에 이르고 있어 재건축을 하게 되면 재산가치가 현재 600억 원 상당에서 재건축 후는 약1,300억 원의 가치로 배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재건축이 완료되었을 경우 임대료 연 수익을 40~50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한다는 발표에 재건축 전망치가 호전적으로 나온 것에 대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후 재건축위원회는 4월말까지 최종보고서를 작성하여 위원회가 확정한 다음 5월에 있을 제114년차 총회에 안건으로 연구 안을 보고하겠다고 설명했다.

하문수 대표기자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