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천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홀리씨즈교회(서대천 목사)가 지난 11월 24일 한성대학교 낙산관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찬양제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 사회는 전 성결대학교 총장 김성영 목사가, 대표기도는 김지설 목사, 찬양은 임마누엘 성가대, 설교는 서대천 목사가 베드로전서 5장 7절부터 9절을 본문으로 ‘왜 인간은 염려와 근심 속에 살아가는가?’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서 목사는 설교에서 “인간을 힘들게 하는 것은 근심과 걱정이다. 인간은 육신만으로 움직이지 않고 영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인간의 실존에 대해 걱정한다”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목사는 또 “인간은 현재의 상황과 미래를 연결하면서 걱정하고, 인간은 하나님과 거리를 멀게 했다”면서 “타락한 인간은 미래의 일을 걱정하며 살아가는 존재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홀리씨즈교회 오케스트라의 봉헌 특송이 있은 후 사회자가 봉헌기도 및 교회소식을 전했으며, 서 목사가 성찬식을 진행하고 축도했다. 

오후에는 김단솔 교수부장의 진행으로 감사 찬양제를 진행했다. 홀리씨즈교회의 중창단과 댄스팀, 그리고 SDC International School 교사들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한 미디어팀의 창립 10주년 기념 영상과 찬양제 시상식 그리고 축사, 히즈네이션의 폐회송 연주가 있었다. 

박지현 부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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