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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5주기, 위험사회에서 안전사회로’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2019 가을 정기 학술대회 
  • 박지현 부장
  • 승인 2019.12.04 15:10
  • 호수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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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회장 오지석)는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 조용훈)와 공동으로 지난 11월 30일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2019 가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세월호 참사 5주기, 위험사회에서 안전사회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기독교 윤리학자를 비롯한 다양한 학계의 학자들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연대하는 마음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소주제별로 발제했다. 

특히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 학회는 4.16 가족협의회 관계자들과 현재 세월호 참사의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이날 한남대 조용훈 교수가 ‘위험사회 극복을 위한 윤리적 조건과 교회의 과제’를, 루터대 이영호 교수가 ‘세월호 이후 위험 사회에 대한 문학의 윤리적 저항’을, 한국성서대 김성호 교수가 ‘416 생명안전공원의 의미’를 소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영호 교수는 현대사회를 위험사회로 규정하고 “다양한 위험적 요소가 우리 사회에 내재 되어 있다. 재난의 국제화에 대한 사전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복합위기 사회 속에서 친환경적인 발전모델로 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 선박이 침몰하자 국가가 국민을 구하지 않은 것이 됐다”며 “그러나 그 사건이 벌어지고 국가의 무책임이 되면서 최악의 재난이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국가의 무능력과 무책임이 사회의 수면 위에 떠올랐다”면서 “세월호 사건이 국민들에게 더 많은 충격을 가져다주었고, 사회적 불안과 공포로부터 인간을 보호하기 위한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5년여의 세월동안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느낀 분노와 호소에 공유하고, 위험사회에서 안전사회로 전환되어야 하는 시대적 시급성에 대해 공감했다.   

박지현 부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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