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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특강과 함께 하는 특별한 수련회”기성 청주지방교역자회 수련회
  • 서광호 기자
  • 승인 2019.10.23 14:40
  • 호수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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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지방회 교역자회(회장 송영규 목사, 부강교회, 이하 교역자회)는 지난 10월 14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에 위치한 ‘이기풍선교기념관’과 ‘제주 그라벨호텔’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진산 박사와 함께하는 성지특강’이라는 주제로 ‘교역자수련회’를 개최했다.

청주지방회 교역자회는 친목단체임이지만 목회자들의 친목모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유익이 되는 모임이 되는 것을 목표로 예배와 식사 후 외부강사를 초청해 배움의 시간 갖는 일을 자주 해왔다.

특히 이번 교역자회 수련회는 청주시에 있는 청주국제공항을 통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제주도를 갈 수 있다는 이점을 이용해 지방 내 여러 교회들의 도움을 받아 수련회 장소를 제주도로 정하게 됐다. 또한 구약학 박사인 김진산 박사를 초청해 이틀간 저녁시간을 성지에 대한 강의 듣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했다.

교역자수련회 강사로 초청된 김 박사는 서울신대를 졸업하고 이스라엘 바르일란대학교에서 구약박사를 취득하며 20여년을 이스라엘에서 살면서 성지와 히브리어에 대해 깊이 공부했다. 그리고 귀국한 후 서울신대와 호서대, 건국대 등에서 강사로 후학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새사람교회 공동목회자로 목회도 겸하고 있는 목사로 구약학계에서 그 학문적 깊이를 인정받고 있다.

첫날 오후 비행기로 제주도에 도착한 교역자회는 ‘이기풍 선교기념관’에 짐을 풀고 저녁식사후 곧바로 첫번째 세미나를 시작했다.

교역자회장 송 목사와 김재식 목사(지방회장, 저산교회)의 기도로 시작한 세미나에서 김 박사는 이스라엘 땅과 사람, 그리고 이스라엘의 역사로 이어지는 지리적, 성서학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김 박사는 “출애급기간에 나오는 지명들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간에 있었던 사건”이라며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성경을 이해하는 것이 성경을 잘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언어 공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월요일 목회자들에게는 주일 후 피곤이 쌓여있는 날이지만 김 박사의 흥미진진한 강의에 피곤한 줄도 모르고 늦은 시간까지 강의를 듣고 질문하며 특별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른 시간에 둘째날 일정을 시작한 교역자회는 오전시간과 오후 시간을 이곳저곳을 다니며 제주도의 축복받은 자연을 즐기고 쉼의 시간을 가졌다. 지방내 교회들의 섬김으로 맛있는 식사도 하고 삼삼오오 모여 교제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식사를 위해 이동하던 중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늦은 저녁식사를 한 교역자회는 공교롭게도 첫날과 같은 늦은 시간에 두번째 세미나를 진행하게 됐다.

두번째날 세미나는 박광수 목사(총무, 빛과소금교회)의 사회와 임영재 목사(충북교회)의 기도로 시작했다.

모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두번째 강의가 잘 진행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을 했지만 김 박사는 특유의 입담과 목회자들의 성경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 재미있는 강의로 두시간여의 강의가 언제 끝났는지 모를 정도로 참석한 모두가 만족한 시간이 되게 했다.

마지막 날 이른 아침을 먹고 수요예배 관계로 오후 일찍 청주공항에 도착한 교역자회는 공항에서 마무리 기도를 하고 쉼과 세미나를 통해 충전된 모습으로 각자의 사역지로 돌아갔다.

한편 이번 교역자 수련회에서 궂은 일을 맡아했던 총무 박 목사는 “평소에는 1박 2일 정도로 했던 교역자 수련회를 2박 3일로 늘리고 장소도 제주도로 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지방내 큰교회들의 섬김과 김 박사의 훌륭한 강의로 모두가 만족하는 수련회가 돼서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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