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훈 군종목사(사진 좌)와 군선교위원회위원장 김명철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선교부(부장 주기철 목사)와 군선교위원회(위원장 김명철 목사)는 지난 10월 1일 오후 국제평화지원단 늘푸른교회에서 기성 교단 소속 군종장교 대위 최용훈 목사의 아랍에메레이트 파송 축하 환송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군선교위원회 위원장 김명철 목사를 비롯하여 군선교부 부장 주기철 목사, 사무총장 최성열 목사 외 20명의 군선교위원회 목사와 장로들이 참석했다.

예배 사회는 최용훈 목사 기도는 오준섭 장로 성경봉독은 최성열 목사, 특별찬양은 복음성가 가수 정하은, 설교는 김명철 목사가 했다. 

김 목사는 창세기 28장 20절부터 22절을 본문으로 ‘나의 하나님’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늘 기도하는 장병이 되어달라”면서 “늘 감사 노트를 가지고 다니며 감사하고 대한민국의 담대한 군인들이 되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후 진행된 순서에서 축사는 김태호 목사가, 격려사는 주기철 목사, 문효빈 군종목사가 전했다. 정태균 목사의 광고에 이어 축도는 김명철 목사가 했으며, 애국가를 제창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군사협력단 부대는 지난 2011년에 창설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육군의 지원병 모집에서 15:1 이상의 경쟁을 뚫고 입대한 장병들로 지금까지 15진이 해외로 나가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금번 16진 파병에는 기성 교단의 최용훈 군종목사가 지원하여 높은 경쟁률을 뚫고 150명의 영혼을 영적으로 지도하는 목사로 파송받게 되었다. 오는 10월 23일 아랍에메레이트로 출국한다. 

박지현 취재부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