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10.14 월 21:04
상단여백
HOME 교계 연합단체
“예장 통합, 장신대 동성애 사태 진상조사 하라”샬롬나비, ‘장신대 동성애 무지개 사태 처리 과정 논평서’
  • 박지현 취재부장
  • 승인 2019.10.11 11:38
  • 호수 459
  • 댓글 0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교수, 이하 샬롬나비)는 지난 10월 7 일 ‘장로회신학대학교 동성애 무지개 사태 처리과정에 대한 논평서’를 교계 각 언론사에 배포하고 “동성애 시위 학생들의 징계 무효를 결정한 동부지법은 신학대의 특수성에 간섭하지 말라” 며“예장 통합 교단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장신대의 동성애 사태에 대해 진상조사를 하여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이 논평서에서 샬롬나비는 “경건과 학문을 신조로 목회자 양성기관인 장로회신학대학교(이하 장신대)는 총회 직영 신학교로 국내 외에 3만여 동문을 배출하여 지난 120년 동안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하는 영적인 지도자를 양성한 곳으로 일반 대학과는 엄연히 다른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특수 상황에서 장신대는 동성애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어지럽히는 죄악으로 하나님께서 가증이 여기시기에 철저하게 그 위험성을 강조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 샬롬나비는 “그런데 이와는 달리 2016년과 2018년 5월 17일의 성소수자 기념일을 맞아 한경직 기념예배당에서 동성애를 지지하는 학생들이 무지개 옷을 입고 무지개 깃발을 날리며 심지어는 예배위원도 아닌데 강대상 위에 올라가서 십자가 아래서 기념촬영을 하여 자신들의 페이스북에 보란 듯이 동성애 지지 홍보를 하였다”며 “이 사건은 한국 교계와 사회에서 큰 물의를 일으키었고, 교단 내에서는 학교 당국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였다”고 비판했다 .

그러면서 “이런 학칙에 어긋난 시위 행동에 대해서 장신대는 학칙에 따라 학부생을 제외하고 목사후보생인 신대원 원생에 대해 징계 조치를 내렸으나 해당 학생들은 무효 소송을 냈고, 2019년에 동부지법은 이 학생들의 소송을 받아들이고 나서 ‘절차상의 하자’를 문제 삼아 징계 무효판결을 내렸다”며“이런 일은 장신대 뿐만 아니라, 직영 신학교를 관리 감독하는 통합교단을 당혹스럽게 하였고 이들 학생 2명은 군목 후보생으로 2019년 5월 목사고시에 응했으나 총회 고시위원회는 심층 면담을 통해서 이들이 동성애 인권 신학을 버리지 않음을 확인하고 불합격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에 샬롬나비는 “총회 고시위원회는 정당한 판결을 하였다”며 “동성애 무지개 사태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 여 장신대와 통합교단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이 논평서에서 샬롬나비는 장신대의 이번 사태에 대해 “동성애 인권을 주장하는 학생들은 신앙 양심에 따라 스스로 처벌을 받겠다고 나서야 한다. 장신대는 법원 무효결정에 대해 항소하고 정당한 절차를 밟아서 해당자들을 다시 징계하라. 국가기관(법원과 국가인권위)은 신학교의 특수성과 목회자 양성의 자율성을 인정하고 간섭하지 말라. 이사장과 총장은 1년 5개월 지난데도 미해결인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 통합교단 6개 노회 대책위원회가 장신대 남문에서 동성애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통합교단은 교단의 중심 교육기관인 장신대의 동성애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이라. 예장 통합 산하 노회는 신학생의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라. 지교회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신학생들이 교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라”고 보다 구체적으로 비판했다.

박지현 취재부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아요 0

박지현 취재부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