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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희 박사의 가족치료 칼럼(126회)5부 가정을 설계하라(6)
  • 문순희 박사(상도종합사회복지관 관장)
  • 승인 2019.08.21 17:41
  • 호수 454
  • 댓글 0

당신의 가정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설계하라(2) 

“당신의 가정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설계하라” 이는 설계의 기초에서부터 이어지는 선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라는 것이다. 왜 빈틈없는 말씀으로 설계를 해야 하는가에 대하는 성경이 그 답을 주고 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그 들을 부부로 세워 에덴동산에 영원토록 행복을 누리며 살게 하셨지만, 그들은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죽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너무도 가볍게 여겨 사탄의 공격 앞에서 무너지게 된다. 

아담과 하와가 그들 관계와 세워진 가정의 기초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우고, 그 말씀을 절대적으로 지켜 나아갔다면 마귀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을 거역하는 범죄의 도구로 사용하지 못했을 것이다.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가득하며, 우리가 말씀을 떠나지 않고 그 말씀을 부여잡고 있다면 우리를 유혹할 수 없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말씀 대신 죄악의 분자들인 탐심과 욕망과 돈과 우상숭배와 같은 죄악들이 가득할 때 죄악의 분자들을 공격 무기로 이용하여 우리를 공격하게 된다. 이는 곧 하나님과의 분리를 의미하며 하나님과의 분리가 회복되지 못한다면 영원한 파멸로 이어지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의 가정을 어떻게 말씀으로 설계할 것인가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기독교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예비부부 및 이미 가정을 형성한 모든 부부(mater)는 가정을 설계하며 가족 특히 배우자와 자녀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가는 건축가(architact)라고 정의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 위에 바로 선 건강한 부부는 아름답고 건강한 가정과 가족들의 현재와 미래를 건축할 것이며, 말씀을 소홀히 여기며 건강하지 못한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부부는 상처 입는 가정과 가족관계를 건축할 것이다. 

건강한 가정을 설계하기 위하여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정은 창세기 2장 24-25절과 에베소서 5장 22-33절을 위주로 하나님 말씀에 기초하여, 가족을 섬기는 부부가 부모를 떠나, 아내와의 연합을 통한, 둘이 한 몸을 이루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고, 남편에게 복종하고 경외하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 같이하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점진적인’ 기독교 가정의 기초를 설계하라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 말씀을 근거로 필자는 성경에서 말씀하는 가정의 설계를 1) 부모를 떠나는 설계, 2) 부부연합의 설계, 3) 성(性) 이 존중되는 설계, 4) 용서가 성립되는 설계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성경 말씀에 기초하여 행복한 가정을 설계하기 위한 지속적인 훈련들은 건강한 가정을 세우게 되므로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관계를 유지하며, 이는 건강한 자녀 양육으로 이어지는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가정을 이룰 수 있게 된다.

이글을 대하는 독자들이 “이미 세상의 기준으로 세워져서 진행된 가정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런 질문을 할 수 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주택이나, 의복이나, 가구 등을 한 번쯤 “리모델링”을 하고 살아왔을 것이다. 창조의 하나님 앞에 과감하게 그분의 말씀 위에 다시 여러분의 가정을 “리모델링” 하면 된다. 모든 공사는 처음보다 새롭게 뜯어고치는 것이 힘들다. 어렵고 힘들다고 해서 물이 새고, 바람이 불어 닥치며 무너져가는 집에서 살 수는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잘못된 부분들을 오려내며, 말씀으로 새로운 골조를 세워가면서 “리모델링” 해야 한다. 

필자가 상담을 하다 보면 세상의 기준 위에 세워진 연고로 고통 하는 많은 기독교 가정들을 만나게 된다. 이때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분의 말씀 위에 우리의 가정을 내려놓고 해체하는 결단이 필요하다. 찢기어 나가고, 상처 입은 가정의 구석구석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재설계한다면 견고하고 아름다운 가정으로 탄생 될 것이다.

다음호는 제 5부 가정을 설계하라 7 당신의 가정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설계하라 3가 게재됩니다.  

문순희 박사(상도종합사회복지관 관장)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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